가족 모두 영화계 종사자?
기초부터 탄탄한 연기력 ‘조동인’
훈훈한 외모부터 뛰어난 캐릭터 소화력까지

출처 : Instagram@jokojojo12

배우 조동인은 영화 ‘부러진 화살’로 데뷔했다.

조동인은 고등학교 2학년 때부터 연기를 배우기 시작했으며 희곡을 가리지 않고 손에 잡히는 대로 읽어 캐릭터 소화력을 길렀다.

그의 가족은 모두 영화계와 밀접한 일에 종사하고 있다. 어머님이 영화사 신씨네에서 사무를 보았고 아버지는 감독, 형은 샤인픽쳐스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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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Instagram@chodongin.luv

조동인이 주연을 맡은 영화 ‘스톤’은 그의 부친인 조세래 감독의 데뷔작이자 유작이 된 작품이다. 처음에 많은 제작진이 조동인의 사진을 보고 너무 별로여서 주연을 반대했다고 한다.

그러나 바둑에 대해서 잘 아는 배우가 필요했고 배역과 맞는 이미지를 가진 배우를 찾기 힘들어 결국 조동인에게 다시 캐스팅 제의를 했다. 사진과 다른, 큰 키에 잘생긴 실물을 본 스태프들은 모두 그를 칭찬하며 캐스팅을 반겼다고 한다.

조동인은 주지훈, 김혜수가 출연한 금토 드라마 ‘하이에나’에 등장해 세계적인 천재 바이올리니스트 ‘고이만’ 그 자체의 모습을 보여줬다. 배역을 실감 나게 연기하기 위해 약 한 달간 바이올린 연주 수업을 병행하는 등 철저한 준비를 했다는 후문이 들려오면서 대중의 감탄을 자아냈다.

또한 드라마 ‘아다마스’, ‘카이로스’ 등 여러 작품에서 어조, 말투 등으로 극 중 캐릭터의 성격을 완벽하게 보여주어 드라마의 재미를 높이고 시청자들에게 본인의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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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최근 ‘지옥 시즌2’에 이어 드라마 ‘피라미드 게임’에 캐스팅됐다.

지옥 시즌2 예고 없이 등장한 지옥의 사자들에게 사람들이 지옥행 선고를 받는 초자연적인 현상이 발생하고, 이 혼란을 틈타 부흥한 종교단체 새진리회와 사건의 실체를 밝히려는 이들이 얽히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 드라마이다.

피라미드 게임은 매월 투표로 각자 등급이 매겨지고 F등급은 합법적 학교폭력 피해자가 되는 반에서 왕따를 벗어나 이런 제도를 없애고자 노력하는 한 여고생의 이야기를 그린,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이다.

조동인은 탄탄하고 섬세한 연기력으로 극 중 캐릭터를 어떻게 소화해 낼지 많은 기대가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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