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자, 일반인 여자친구과 결혼
그랜드 하얏트 서울 웨딩홀
최소 4,000만 원에서 1억 원 호가

출처 : Instagram@tonyhong1004

지난 9일 힙합 듀오 ‘다이나믹듀오’의 최자(본명 최재호)가 3년여간 교제해 온 일반인 여자친구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최자의 결혼식에는 배우 이동욱, 이진욱, 김지석, 온주완, 가수 이적, 존박, 뮤지, 코드쿤스트, 밴드 크라잉넛, 방송인 홍석천 등 수많은 연예인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홍석천이 SNS에 공개한 사진 속 최자는 턱시도 차림으로 환한 표정을 짓고 있어 보는 이들도 덩달아 기쁘게 했다.

출처 : Instagram@grafflex
출처 : 그랜드 하얏트 서울

최자의 결혼식장은 서울 용산구 한남동 그랜드 하얏트 호텔로 알려졌다. 이곳은 배우 이병헌과 이민정 부부, 가수 손담비와 이규혁 전 국가대표 부부의 결혼식을 올린 곳으로 유명하다.

그랜드 하얏트 호텔 예식장은 고급 예식장으로, 최소 4,000만 원대에서 1억 원을 훌쩍 넘는다.

웨딩홀 컨설팅 전문 업체에 따르면 연출비와 홀 대관비 각각 450만 원씩 기본 책정이 된다. 여기에 1인당 식사 17만 원 코스 500명에 생화장식 등 꽃장식이 추가되면 최종 견적은 1억 1,000만 원이 나온다. 꽃장식만 해도 무려 1,900만 원이었다.

최자의 연예계 연차와 인맥, 하객 명단을 미루어 볼 때 예시로 든 견적과 비슷한 비용이 들었을 것이라 추정됐다.  

출처 : Instagram@choiza11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한편 최자는 2000년 3인조 힙합 그룹 CB Mass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팀 해체 이후 2004년부터 개코와 함께 다이나믹 듀오를 결성해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앞서 최자는 결혼 소식을 알리면서 아내에 대해 “가까운 지인의 소개로 자연스럽게 만났고 힘들 때나 즐거울 때나 곁에서 절 따뜻하게 바라봐준 순박한 미소가 매력적인 여성이다. 꾸밈없고 같이 있으면 오랜 친구처럼 편안해서 다소 다이나믹한 제 삶에 포근한 안정감을 더해준다”라고 말했다.

최자는 지난달 23일 다이나믹 듀오 정규 10집 파트1 ‘2 Kids On The Block’(투 키즈 온 더 블럭)을 발매하고 활동을 재개했다. 연내 정규 10집 파트2도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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