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보이즈’ 뉴 또 논란
영통 이벤트 무성의한 태도
과거 여성 희롱·팬 기만 논란

출처 : Instagram@official_theboyz

더보이즈 멤버 뉴가 또 논란에 휩싸였다.

최근 더보이즈는 일본 정규 2집 ‘딜리셔스(Delicious)’ 음반 구매 고객 대상으로 영상통화 이벤트를 진행해 당첨된 팬들과 약 15초가량 영상 통화를 했다.

이 중 멤버 뉴는 “오빠 애교 해주세요”라는 일본 팬의 요청에 세 번 이상 “없어요”라며 단호하게 거절해 논란이 됐다.

누리꾼들은 한국말이 서툰 일본 팬이 거액을 투자해 영상 통화 이벤트에 당첨됐지만, 무성의한 태도로 대한 뉴에게 비난을 쏟아냈다.

적극적인 태도로 임한 다른 멤버들에 비해 뉴의 성의 없는 태도가 부각돼 더욱 비난을 사고 있다.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특히 뉴가 논란을 일으킨 것이 이번뿐만이 아니기 때문에 팬들의 실망감은 클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진행된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성장 비결’을 묻는 말에 멤버 주학년은 “우리 공의 99%는 더비 분들 덕분이다. 나머지 1% 정도는 우리의 노력이다”라고 답했다.

이에 뉴는 “저는 생각이 조금 다르다. 100% 우리 노력이라고 생각한다. 그냥 하는 말이 아니다. 그동안 우리는 노력을 정말 많이 했다. 연습량도 상당하다”라고 답해 팬들을 속상하게 했다.

당시 팬들은 “과하게 솔직한 인터뷰다”, “팬 입장에서 전부터 서운함이 쌓여있어서 기분 나쁘다”, “장난이어도 경솔한 발언”, “팬과 스태프들을 기만하는 발언 같다” 등 반응을 전했다.

출처 : Instagram@official_theboyz
출처 : Instagram@official_theboyz

또한 뉴는 과거에도 여성 희롱 글 게재 및 팬 기만 태도 등으로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이에 일부 팬들은 ‘뉴 탈퇴 요구 성명서’를 게재, “이 사안으로 인해 더보이즈의 신규 팬 유입이 제한되고 있고 기존 팬들 역시 실망감을 느끼고 이탈하고 있다. 관련 없는 멤버들에게 ‘여혐돌’ 등의 댓글이 달리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더보이즈 소속사 측은 “팬들이 주신 질책을 일회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대화를 통해 면밀히 들여다보겠다. 부족한 점들을 채워나갈 수 있도록 방법을 강구하겠다. 다시는 이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주의와 만전을 다하겠다”라고 사과를 전했다.

하지만 뉴의 반복되는 태도 논란에 팬들까지 불만을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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