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브루노 마스’ 콘서트
브루노 마스 공연 즐긴 아이키
브루노 마스 SNS에 박제된 이유
세계적인 스타 브루노 마스의 SNS에 박제된 한국 스타가 화제다.
지난 21일 브루노 마스는 본인 인스타그램에 내한 공연 당시 분위기가 고스란히 담긴 사진을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브루노 마스는 해당 사진과 함께 “당신이 원하는 날개를 숨길 수는 있지만, 나를 속일 수는 없어, 내 귀여운 경호원 천사. 당신이 어디에 있든 고맙다”라고 전했다.
이는 브루노 마스를 지키는 경호원에게 전하는 마음으로 보인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노래하는 브루노 마스를 향해 열광하는 한국 팬들과 이를 막고 있는 경호원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해당 사진이 화제가 된 이유는 클로즈업되는 브루노 마스 경호원의 모습 뒤로 브루노 마스를 향해 팬심을 드러내고 있는 아이키의 얼굴이 포착됐기 때문이다.
감격한 듯 울상을 짓고 있는 아이키의 모습이 국내 팬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성덕’이 된 아이키는 “오빠 피드에 이렇게 박제되고 싶진 않았는데”라고 댓글을 달았다.
이에 누리꾼들 역시 “아이키 언니 ㅋㅋㅋㅋ”, “아니 저기 왜 아이키가?”, “이렇게 보니까 되게 반갑다”, “진짜 좋은가 봐…성덕” 등 반응을 전했다.
한편 국내 팬들뿐 아니라 국내 스타들까지 사로잡은 브루노 마스는 지난 17~18일 양일간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에서 내한 공연 ‘현대카드 슈퍼 콘서트 27 브루노 마스’를 진행했다.
공연을 마친 후에는 이태원에서 애프터 파티도 즐기는 등 놀라운 팬 서비스를 보이기도 했다.
브루노 마스 콘서트에는 방탄소년단(BTS), 블랙핑크 멤버들은 물론 그룹 엑소·레드벨벳·하이라이트·르세라핌·몬스타엑스·더보이즈·엔시티·갓세븐·데이식스·이달의 소녀 멤버들이 참석했다.
또 가수 지드래곤·임영웅·박효신·효린, 배우 이제훈·이동휘·류준열·박서준·이수혁·한가인·연정훈 등도 참석해 시상식 급 분위기를 자아냈다.
브루노 마스 SNS에 박제된 아이키 역시 브루노 마스와 비슷한 의상을 입고 콘서트를 즐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