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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성이 직접 연출한 영화 ‘보호자’, 드디어 메인 예고편 공개됐다

2023년 7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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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성 첫 장편 영화 감독 데뷔
메인 포스터, 메인 예고편 공개
오는 8월 15일 전격 개봉 예정

배우 정우성의 첫 장편 영화 감독 데뷔작 ‘보호자’가 메인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영화 ‘보호자‘는 10년 만에 출소해 몰랐던 딸의 존재를 알고 평범하게 살기를 원하는 수혁과 그를 노리는 이들 사이의 이야기를 다룬 액션 영화이다.

공개된 포스터는 과거에서 벗어나 평범하게 살기를 원하는 ‘수혁’(정우성)과 성공률 100%의 해결사 일명 세탁기로 불리는 ‘우진’(김남길) 그리고 그를 고용한 조직의 2인자 ‘성준’(김준한)의 강렬한 눈빛으로 이목을 끌었다.

또한 함께 공개된 메인 예고편에서는 감독 겸 배우 정우성이 어둠 속에서 손전등 하나에만 의지해 조직원들과 싸우는 모습으로 시작해 쫄깃함을 선사한다.

보스를 살해하고 10년 만에 출소한 뒤 평범한 삶을 살기 원하는 그는 현재 보스인 ‘응국’(박성웅)에게 “이미 그때 결심했어요. 모든 걸 정리하겠다고”라며 자신의 진심을 전했지만 그의 뜻대로 흘러가지 않았다.

과거 보스를 살해했던 ’수혁’이 의심스러운 ‘응국’과 ‘성준’은 일명 세탁기라 불리는 2인조 ’우진’과 ‘진아’(박유나)를 고용하며 ‘수혁’과의 대립을 시작했다.

“저 그냥 평범하게만 살게 해주세요”라는 ‘수혁’의 말과 터널에서 불기둥을 뚫고 달리는 ‘수혁’의 행동이 대조되며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스펙터클한 액션의 연속으로 여름 극장가를 시원하게 사로잡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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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민 기자 | nowpresent@ten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