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세대 여캠 BJ 김이브 근황
사기 혐의로 징역 10개월
최근 팬더TV로 복귀 소식
사기 혐의로 징역까지 살게 된 BJ 김이브 근황이 화제다.
아프리카 TV 1세대 여캠 BJ로 사랑받았던 김이브는 지난 2021년 도박, 채무불이행 등 논란에 휩싸여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당시 김이브는 본인이 사기 피해자임을 주장했지만, 이후 김이브가 팬에게 현금 거래가 가능한 아이템을 사달라고 하는 녹취록이 공개돼 논란이 증폭됐다.
각종 논란 속 침묵하던 김이브는 “개인적인 일로 물의를 일으킨 점 사과한다. 현재 채무가 없다. 개인적으로 사기 당할 때 진 채무들은 천천히 갚기로 했다”라며 성인 방송을 하기도 했다.
하지만 지난해 11월 사기 혐의가 인정된 김이브는 징역 10개월 실형을 선고받았다.
이후 소식이 들리지 않았던 김이브는 지난 25일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복귀 소식이 전해졌다.
누리꾼들에 따르면 김이브는 ‘팬더TV’로 복귀했으며, ‘팬더TV’는 소통, 음악, 게임, 먹방, 성인방송 등 다양한 콘텐츠가 모여있는 플랫폼이다.
김이브는 성인방송 콘텐츠를 진행하지는 않았으나, 하트(별풍선) 2만 개를 선물하는 시청자에게 식사 데이트를 주겠다고 선언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이브가 공지한 ‘2만 개’는 수수료 포함 220만 원을 지불해야 구매할 수 있는 개수다.
한편 여러 차례 플랫폼을 옮겨온 김이브가 ‘팬더TV’에 정착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