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닷 신보 발매
과거 ‘부모 빚투’ 논란
누리꾼 반응은?

출처 : Youtube@마이크로닷 Microdot

부모의 채무 불이행 논란으로 연예계에서 모습을 감췄던 래퍼 마이크로닷이 돌아왔다.

마이크로닷은 27일 오후 6시 신곡 ‘센세이션(Sensation)’과 ‘마스크 온(Mask On)’을 공개했다.

얼마 전 마이크로닷은 SNS를 통해 “오랜만에 음악을 통해 인사드린다. 앞으로 새롭고 좋은 많은 음악을 기대해 주세요”라고 예고한 바 있다.

출처 : 뉴스1

앞서 마이크로닷은 부모 빚투 논란 여파로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지난 2018년 예능 ‘도시어부’ ‘나 혼자 산다’ 등에 출연하며 인기를 쌓던 마이크로닷은 같은 해 11월 부모가 약 20년 전 마을 사람들에게 돈을 빌린 뒤 갚지 않고 뉴질랜드로 달아난 사실이 알려지면서 구설에 올랐다.

그의 부모는 1990년부터 1998년까지 충북 제천에서 친인척과 이웃들에게 4억 원을 빌린 후 1998년 뉴질랜드로 도주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후 부친은 징역 3년, 모친은 징역 1년을 선고받았으며 2022년 6월 복역을 마치고 출소, 뉴질랜드로 추방당했다. 이 과정에서 마이크로닷은 모든 출연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고 활동을 중단했다.

출처 : Instagram@93microdot

물론 이번 앨범 발매가 첫 번째 복귀 시도는 아니었다. 마이크로닷은 2020년 9월 앨범 ‘프레이어’를 발매하면서 복귀를 시도했다. 이듬해 6월에는 정규 2집 ‘마이 스토리(My Story)’를 공개하기도 했다.

다만 누리꾼들은 “그래도 얼굴 보기 싫다”, “사기꾼의 아들”, “빚 갚으려고 노래 내는 거 맞죠?” 등 매번 냉담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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