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갖기 위해서
세 달 만에 23kg 감량한 강재준
원래 근육 있는 마른 몸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는 개그맨 강재준이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강재준은 개그우먼 이은형과 결혼 7년 차 부부로 이전과는 다른 홀쭉한 모습을 보였는데 “108kg에서 100일 만에 23kg 감량했다. 지금은 85kg 정도”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서장훈이 “이렇게 다이어트한 이유가 2세 계획 때문이라고?”라고 질문하자 강재준은 “저희가 아이 갖는 게 소원이다 보니. 전에는 제 몸뚱이가 정상적이지 않아 아이가 나와도 건강하지 않은 아이가 나올 것 같아서. 6개월에 한 번 초음파를 하는데 안 보인다고 하더라. 지방이 많아서. 그래서 열심히 뺐다”고 답했다.
강재준은 “좀 더 빼야 한다. 혼자 하면 3일 만에 포기할 것 같아서 개인 채널 25만 구독자에게 6개월 동안 25kg 못 빼면 채널을 폐지하겠다고 했다. 이제 2kg 남았다”고 2kg 추가 감량 계획을 말했다.
또한 개인 채널인 ‘기유TV’에서 다이어트 후기를 공개했다. 그는 “생각해 보면 초반에 굉장히 힘들었던 것 같다. 배고픔과의 싸움이 있었다”고 회상했다. “다이어트를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에게 초반만 조심하면 나중에 어느 정도 먹어도 크게 문제가 없다는 걸 말씀드리고 싶다”며 “너무 굶으면 요요현상이 오기 때문에 어느 정도 먹으면서 운동을 병행해야 한다”고 충고했다.
강재준은 근육 운동과 등산을 자주 하고 있으며 자전거 타는 모임에도 참여한다고 밝혔다. 그리고 감량을 하니 몸이 너무 가볍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강재준과 이은형은 코미디언으로 데뷔 전 대학로 극단 시절부터 연애를 했고, 이후 10년 넘게 사랑을 키우다 2017년 결혼했다.
이은형이 강재준에게 먼저 구애했으며 예전에는 강재준이 유도를 해서 탄탄하고 날씬한 몸을 가졌었다고 먼저 반했던 이유를 밝혔다.
최근 강재준의 다이어트로 부부 사이에 스킨십이 불타오른다고 방송에서 밝혀 2세 소식을 기대해도 될 것 같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