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공채 출신 배우 이지훈
가수 겸 배우 이지훈과 공통점
영화 ‘범죄도시3’ 개봉 앞둬…
KBS 20기 공채 출신의 배우 이지훈이 가수 겸 배우 이지훈과의 평행이론으로 시선을 모았다.
2003년 드라마 ‘알게 될거야’로 데뷔한 이지훈은 이후 ‘쾌걸 춘향’, ‘대조영’, ‘강적들’, ‘제빵왕 김탁구’, ‘직장의 신’, ‘역도요정 김복주’,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리즈’ 등 다수의 드라마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또한 ‘롤러코스터’, ‘허삼관’, ‘극적인 하룻밤’, ‘아이 캔 스피크’,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 ‘사라진 밤’, ‘공기살인’ 등의 영화에 단역부터 주연까지 가리지 않고 출연했다.
그중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는 본명인 이지훈을 살려 일반외과 교수로 출연했다.
이지훈은 해당 작품 오디션에서 “연예인 중 동명이인만 셋”이라며 “그중에 한 명은 저랑 생년월일이 같다”라고 말해 시선을 모았다.
이어 “만난 적이 있다. 서로 얼굴을 보자마자 ‘생일 맞아요?’부터 서로 물어봤다”라고 말했다.
그는 가수 겸 배우이자 만능 엔터테이너로 불리는 이지훈과 동명이인인 것은 물론 생년월일마저 1979년 3월 27일로 똑같으며, 심지어는 두 사람의 키도 181cm로 똑같다고 한다.
만능 엔터테이너 이지훈과 이름, 생년월일에 이어 키까지 같은 배우 이지훈은 오는 31일 개봉될 영화 ‘범죄도시3’에 출연한다.
영화 ‘범죄도시3’는 광역수사대로 이동한 괴물 형사 마석도가 새로운 팀과 펼치는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대한민국 대표 범죄 액션 시리즈다.
이지훈은 극 중 마석도의 후배이자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베테랑 형사인 양종수 역을 맡아 개봉을 앞둔 ‘범죄도시3’에 출연하며 이어 ‘범죄도시4’에도 출연한다고 한다.
액션과 코믹, 멜로 등 다양한 장르에서 눈에 띄는 연기를 보여준 이지훈이 마석도의 후배 형사 양종수로 분해서는 어떤 연기를 보여줄지 이목이 집중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