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대기만성’이라는 수식어가 딱 어울리는 남자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무려 2005년 처음 연예계에 입문하여 최근 몇 년 새 빛을 보기 시작한 배우 윤주만의 이야기 입니다. 수려한 외모의 그는 자칫 차가워 보일 수 있는 인상과는 달리 사실은 아주 다정하고 헌신적인 스타일이라고 하는데요. 그런 그에게 최근 안타까운 고민거리가 생겼다는 소식입니다. 함께 알아보실까요?

드라마 속 익숙한 그 남자
알고 보니 모델과 결혼한 품절남

2000년대 중반 연기를 시작한 윤주만은 수많은 작품에 얼굴을 비추며 연기력을 쌓아온 잔뼈 굵은 연기파 배우입니다. 그는 지난 2018년 tvN 드라마 <미스터 선샤인>을 시작으로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는데요. 윤주만은 현재 왕성한 활동을 펼치며 남성미 넘치는 인상과 은근한 분위기로 많은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윤주만은 이미 ‘품절남’입니다. 그는 자신의 인지도를 높여주었던 운명의 드라마 <미스터 선샤인>의 첫 방영날 로맨틱한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그의 신부는 한 살 연하의 내레이터 모델 김예린입니다.

 

이들은 윤주만이 아르바이트를 겸업했던 호프집에서 처음 만났는데요. 당시 김예린은 홍보 내레이터 모델로 해당 호프집에 방문했다 윤주만과의 인연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서로에 대한 호감이 쌓여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한 두 사람은 7년 간의 열애 끝에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었죠.

한편 윤주만은 모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결혼 전 ‘이 사람이 내 옆에서 사라지면 어떨까’ 생각했고 이내 그러면 죽을 만큼 힘들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결혼을 결심하게 되었다며 ‘사랑꾼’의 면모를 드러냈습니다.

 

요리부터 청소까지
나무랄 데 없는 살림 실력 ‘깜짝’

연애 당시 윤주만은 인지도가 낮고 수입이 일정치 못한 배우였지만, 김예린은 그의 성실하고 다정한 모습에 마음을 열게 되었다고 합니다. 일례로 연애시절 김예린의 어머니가 투병 생활을 하게 되자 윤주만은 아내도 모르게 예비 장모의 병상을 지키며 헌신적인 모습을 보였다고 하죠.

그는 결혼 이후에도 한결같은 모습으로 김예린을 감동시켰는데요. 최근 예능 프로그램 <살림남>에 출연하여 전업주부 못지 않은 놀라운 살림 실력으로 시청자들의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사실 그의 생활력은 불우했던 어린 시절의 영향이 컸다고 합니다. 그가 11살이 되던 해 아버지의 사업이 실패로 돌아가면서 집안이 크게 기울어졌다고 하는데요. 때문에 그는 가스가 끊켜 한겨울에도 찬물로 몸을 씻거나 식비가 부족해 라면 한 봉지로 한달을 버티는 등 어린 나이부터 갖은 고초를 겪으며 단단해졌다고 고백했습니다.

남편도 아내도 완벽한 ‘몸짱’
결점 없는 몸매에 눈길

한편 윤주만과 김예린 부부는 각각 배우와 내레이터 모델이라는 직업에 걸맞는 완벽한 몸매로 많은 이들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특히 김예린은 마흔을 앞둔 나이에도 거의 완벽에 가까운 몸매를 소유해 시청자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는데요. 그녀는 최근 피트니스 대회에서 그랑프리를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해 개인적인 꿈을 이루기도 했습니다.

현재 그녀는 경력 20년차의 내레이터 모델로 활동 중입니다. 모터쇼나 게임쇼, 기업홍보행사 등에서 진행을 돕는 역할을 겸하고 있죠. 하지만 직업 특성상 늘 높은 굽을 신고 일해야 하다 보니 ‘사랑꾼’ 남편 윤주만의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라는 후문입니다.

예상치 못했던 난임 소식
눈물 짓는 아내를 본 그의 반응

하지만 사랑이 가득한 이들의 가정에는 한 가지 고민이 있습니다. 바로 난임을 겪고 있는 것인데요. 평소 운동으로 몸을 가꿔온 이들 부부는 건강에 있어 자신있는 모습을 보였지만 난임 검사 결과 뜻밖의 소식이 찾아왔습니다.

남편 윤주만의 정자 수는 기준치의 2배 이상을 기록했고, 운동성 역시 탁월하다는 결과를 받았지만, 김예린은 낮은 난소 수치를 기록해 자연 임신이 어렵다는 판정을 받은 것이죠. 검사 결과에 좌절한 그녀는 남편에게 미안하다는 반응을 보이며 눈물을 보였습니다. 이에 윤주만은 ‘난 아이보다 자기가 훨씬 더 중요하다’, ‘아이 못 가지면 둘이서 알콩달콩 잘 살면 된다’는 따뜻한 말로 그녀를 위로했죠.

윤주만은 평소 아이를 신이 주는 축복이라고 생각해왔다고 합니다. 하지만 최근 자신에게 그 선물이 오지 않더라도 아내와 함께 하는 둘만의 여정 또한 축복으로 여길 수 있다는 생각을 밝혔습니다. 그에게 있어 최고의 선물은 아내라는 뜻인데요. 오랜 기간 서로를 믿고 의지하며 사랑을 나눠온 이들 부부에게 웃음이 끊이지 않는 행복이 계속 되길 바랍니다.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
0
+1
0
+1
0
+1
0
+1
0

TV 랭킹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