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기, 아들 신종플루로 7세에 사망한 소식 알렸다
아들을 잃은 슬픔으로 ‘방송 활동 중단’까지 했는데…
6년 만에 나타나서 ‘아트디렉터’로 활동 중이라고 밝혔다

KBS1 ‘정도전’

이광기는 1969년생으로, 1985년 KBS 드라마 ‘해돋는 언덕’을 통해 배우로 데뷔한다.

이런 그가 한동안 자취를 감추어 많은 사람이 그의 행적에 대해 궁금해하던 중 충격적인 소식을 들려주었다.

SBS ‘한밤의 TV연예’
에세이집 ‘내가 흘린 눈물은 꽃이 되었다’

이광기의 아들이 신종플루로 떠났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그는 아들을 떠나 보낸 슬픔에 방송 활동을 중단했다.

그러다 지난해 에세이집 ‘내가 흘린 눈물은 꽃이 되었다’를 출간했다.

책은 ‘유난히 예뻐서 기념으로 찍어놓은 아들의 사진이 영정사진이 될 줄이야’라며 아들을 잃은 아픔을 고스란히 담았다.

스튜디오 ‘끼’
스튜디오 ‘끼’

그러던 중, 이광기는 6년 만에 대중 앞에 자신의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 26일, 이광기는 skyTV(스카이티브이)의 라이프스타일 채널 오라이프(OLIFE) ‘원더풀 마이 라이프’에 출연했다.

그는 자신이 얻은 새로운 직업도 소개했다. 직업은 ‘아트디렉터’였다.

이광기는 파주시와 함께 ‘2020 대한민국 문화의 달’을 기념하는 행사를 이끌기도 했다.

또한 파주문달 추진위원장을 맡은 바 있다고 알렸다. 이광기는 아트디렉터로서 ‘인생 2막’을 준비 중이라고 덧붙였다.

MBC ‘복면가왕’

한편, 이광기는 2009년 싱글 앨범 ‘웃자웃자’로 가수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그에게 음반 ‘웃자웃자’는 의미가 남달랐는데, 한국의 가장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담았다.

‘돈 때문에 울지 말고 가족과 친구들을 위해 꿋꿋이 살아보자’는 소망을 담았다.

다양한 방법으로 대한민국의 ‘희망 전도사’를 자청해온 이광기에게, 누리꾼은 “더 이상 아프지 않았으면..”, “이광기 배우님 옛날부터 좋아했습니다! 항상 응원합니다”, “아들이 참 예쁘던데, 이제는 행복하셨으면 좋겠어요” 등의 반응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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