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방송에서 ‘임영웅 사랑’ 표현했는데…
한 팬은 “영웅이 생각하면 안쓰럽다”라며 눈물을 흘렸다
영웅시대는 기부를 통해 ‘선한 영향력’으로 유명하다

포토뉴스
KBS 2TV ‘주접이 풍년’

지난 27일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주접이 풍년‘이 방영되었다.

방송은 “주접단과 함께 덕질을 탐구하는 ‘어덕행덕’ 토크 버라이어티”를 담았다.

1회에서는 송가인을 주제로 주접이 이어졌고, 이번 2회에서는 임영웅이 대상이었다.

방송에는 임영웅의 공식 팬카페인 ‘영웅시대‘가 출연했다.

TV조선 ‘미스터트롯’
KBS 2TV ‘주접이 풍년’

이날 한 팬은 “영웅이 생각하면 안쓰러울 때가 많다. 성공한 만큼 너무 고생한 거 같고”라며 임영웅을 향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 ”얼굴이 살이 빠져 있으면 가슴이 아프다”라며 흐느끼기 시작했다.

이 모습을 본 다른 팬들은 이야기에 동감한다는 듯 함께 눈물을 흘렸다.

진행자 박미선은 팬들에게 “임영웅 생각만 하면 고생한 거 생각나 눈물이 나냐”고 물었다. 이에 ‘영웅시대’는 “네!”라며 답했다.

KBS 2TV ‘주접이 풍년’

또 다른 진행자 이태곤은 전혀 다른 반응을 보였다. 그는 현 상황에 당황한 빛이 역력했다.

이태곤의 표정 위엔 자막으로 ‘몰래카메라인가?’라는 문구가 뜨기도 했다.

이어 “고생 안 한 연예인이 어딨냐”며 돌직구를 날려 모두를 폭소하게 했다.

OSEN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한편, 임영웅의 팬클럽 ‘영웅시대’는 ‘선한 영향력’으로 유명하다.

사단법인 좋은변화는 설 연휴 시작 1월 29일(토)에 ‘영웅시대 전국 팬클럽(구 ‘서경방’) 기부금을 전달받아, 설맞이 독거 어르신을 위한 도시락 나눔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또한 ‘임영웅 미스터트롯 진 1주년’을 맞이하여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소아암 치료비 300만 원을 전달하기도 했다.

팬들의 선에 응답하듯, 그는 지난 15일 스타패스앱이 발표한 ‘이달의 기부 요정 트로트 랭킹’에서 1131만9290표를 얻어 1위에 올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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