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무속인 ‘나는솔로’ 정숙
무당 자질 논란에 작두 타는 영상 올려

출처: SBS Plus ‘나는 SOLO'(왼), instagram@duksunggeung(오)
출처: instagram@duksunggeung

나는솔로‘ 4기 출연자였던 정숙이 지난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작두 타는 모습을 담은 영상을 업로드에 파장이 일고 있다.

정숙은 인스타그램에 사진 한 장과 영상 한 개를 올리면서 “웃는 나. 그리고 동자. 해맑게 울고 웃는 너라는 아이. 세상에 둘도 없을 내 아들. 엄마 믿고 따라와 주는 네가 난 참 좋다.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랴. 하늘이 알고 땅이 알 것을…”이라는 글을 올려 많은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었다.

영상 속에서 정숙은 작두 위에 올라선 굿 과정을 수행하고 있는 모습이었다.

출처: instagram@duksunggeung

정숙은 굿을 준비하는 과정 또한 사진으로 찍어 인스타그램으로 게시물을 올렸다.

정숙은 굿을 준비하는 모습이 담긴 두 사진과 함께 “또 무당 아니라고 지껄여봐라. 무당이 아니다 신이 있네 마네 반쪽 무당이네 뭐네 잡신 받았냐 등등 떠들어봐라”라며 “내가 왜 내가 무당인 걸 인증을 해야 하는 건지 참”이라고 불만을 토로했다.

해시태그에서도 “#하늘 아래 다 같은 무당도 아니고 다 같은 사람도 아니지”라고 남겨 과거 무당 자격에 대한 비난에 대해 질타를 가하는 모습 또한 포착되었다.

출처: instagram@duksunggeung

앞서 정숙은 지난달 8일 20대 대통령 선거 결과를 앞두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대통령 당선이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가 틀려 네티즌들로부터 뭇매를 맞았다.

이에 그녀는 “당신들에게 무분별한 욕설과 비아냥을 들을 이유가 없다”며 악플에 당당히 대응해왔다.

그러나 정숙은 계속해서 악성댓글에 시달리자 법적인 대응을 하겠다고 입장을 취했다.

출처: instagram@duksunggeung

정숙은 굿하는 영상을 업로드 한 이후로도 네티즌들의 댓글들을 캡처해 이를 거칠게 비판하는 글을 작성하자 파문이 일기도 했다.

정숙은 자신을 비난하는 댓글 중 “무속인들 복비 받으면 세금 내야 하는 거 아니냐”라는 내용에 대해 “세금 내고 있다 XX들아”라고 반박하며 게시글을 올렸다.

또한 몇십 개에 달하는 악성 댓글을 일일이 캡처해 “나 합의금 몇 백 받게 해주려고 이 지X들?”이라고 글을 남겨 악플러들에게 경고장을 날렸다.

출처: SBS Plus ‘나는 SOLO’

한편 무속인 정숙은 SBS Plus ‘나는 SOLO’ 4기에 출연해 많은 화제를 모았던 인물이다.

당시 정숙은 영수와 최종 커플로 성사되었으나 결국 그와 결별한 것으로 알려져 많은 누리꾼들이 안타까워했다.

정숙이 인스타그램을 통해 근황을 알려오자 누리꾼들은 “힘든 길 자신 있게 나가는 모습이 멋있다”, “남의 말 신경 쓰지 마라”, “악플은 강경히 대응하길” 등 정숙의 앞으로의 행보에 대해 응원하는 반응이 주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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