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여행 중인 현빈♥손예진
중국 SNS에 파파라치 컷 올라와
사생활 무시한 행동에 비난 쏟아져

배우 현빈, 손예진 부부가 미국에서 신혼여행을 즐기고 있는 가운데 이들의 파파라치 컷이 공개됐다.
이들의 모습을 멀리서나마 볼 수 있어 신기하다는 반응도 잇따르고 있지만 사생활을 지적하는 반응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 24일 중국의 SNS 플랫폼 웨이보에는 현빈, 손예진 부부의 미국 신혼여행 모습이 포착된 사진이 업로드됐다.

사진 속에는 커플템을 장착하고 거리를 돌아다니는 두 사람의 모습이 담겼다.
과거 열애설을 부인했던 때와는 달리 마치 신혼여행을 온 부부임을 드러내고 싶어 하는 다정한 모습이었다.
팔짱까지 낀 채 거리를 거닌 두 사람이 올블랙 스타일의 커플룩을 맞춰 입고 식당으로 향해 식사를 하는 모습도 포착됐다.


알콩달콩 데이트를 즐기는 현빈, 손예진 부부의 모습. 하지만 국내 누리꾼들은 웨이보에 올라온 사진에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가장 큰 이유는 두 사람의 사생활 문제였다. 두 사람을 알아보고 사진 찍어 SNS에 게재하는 행동은 사생활 침해라는 것이었다.
특히 국내 SNS도 아닌 중국 SNS에 이 같은 사진들이 올라오자 누리꾼들은 더더욱 분노를 드러내기 시작했다.
실제 각종 커뮤니티에는 “저 정도면 파파라치 아니냐”, “신혼여행이라도 좀 지켜주지”, “공황장애 안 오는 게 신기할 따름”, “제발 좀 놔줘라” 등의 댓글이 잇따르고 있다.

한편 지난달 31일 결혼식을 올린 두 사람은 11일 만인 11일 미국으로 신혼여행을 떠났다.
LA 공항에서 내린 두 사람은 최근 미국 뉴욕에서 포착됐고 종착지는 하와이를 선정해둔 것으로 알려진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