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원 테이블 만드는 근황 전해
직접 도면 설계부터 용접, 샌딩까지 마쳐
영화 ‘브로커’로 칸 영화제 초청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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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동원이 유튜브에 오랜만에 등장하며 반가운 근황을 전했다.
유튜브 채널 ‘모노튜브’에서는 지난 3월 25일 티저 공개를 시작으로 ‘강동원의 성실한 테이블 제작기’를 담은 ‘동원 목공소’를 매주 금요일 6시에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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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목공이 취미라는 강동원은 자신의 집에 들일 대형 테이블을 만들기로 결정하고 6개월에 걸쳐 테이블을 완성했다.
전통 한옥에서 영감을 받은 도면을 설계하는 것부터 용접, 샌딩, 최종 조립까지 전 과정을 세밀하게 담았다.
테이블을 만드는 과정 중간에 팬들을 위해 라이브 방송도 함께 진행하며 생생한 현장을 전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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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원은 능숙하게 용접과 샌딩을 하며 반전 매력을 보여주었다. 라이브 용접을 할 때 팔근육이 눈에 띄어 네티즌들을 환호하게 하기도 했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강동원 브이로그 최고의 편집자가 되는 법은 편집하지 않기다”, “흐뭇하게 미소 짓고 있는데 벌써 끝나다니”, “몇 번을 반복해서 보는 건지… 외모뿐만 아니라 말투나 행동 전부 멋있다”, “같은 세대를 살며 강동원을 볼 수 있어 행복하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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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강동원은 오는 6월 영화 ‘브로커’ 개봉을 앞두고 있다. ‘브로커’는 베이비 박스를 둘러싸고 관계를 맺게 된 사람들의 예기치 못한 특별한 여정을 그린 영화이다. 강동원은 버려지는 게 싫은 보육원 출신 ‘동수’역할을 맡는다.
강동원은 브로커에서 세탁소를 운영하지만 빚에 시달리는 ‘상현’ 역할의 송강호와 영화 ‘의형제’ 이후 12년 만에 재회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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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커’는 칸 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진출해 화제를 모았다. 이로써 강동원은 지난 2020년 영화 ‘반도’가 칸 국제영화제 공식 선정작에 이름을 올렸지만 코로나로 인해 가지 못했던 한을 풀게 됐다.
이에 강동원은 “모두가 온 마음을 다해 촬영한 작품인 만큼 좋은 소식을 듣게 되어 너무 뜻 깊고 감사하다. 칸 영화제 진출뿐만 아니라 개봉도 앞두고 있기에 관객 분들과 함께할 순간이 기다려진다”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