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전소민 전남친과의 일화
여사친을 태운 뒤 대신 운전
과거 공개연애했던 남자 배우 거론

출처: sbs ‘런닝맨’, 더팩트
instagram @jsomin86

배우 전소민전 남자친구와의 일화를 공개하며 분노한 가운데, 그와 공개연애했던 남자 배우의 이름이 누리꾼들 사이 거론되고 있다.

지난 5월 1일 방영된 SBS ‘런닝맨’에서는 기존 패널들과 게스트들이 함께 연애를 주제로 토론을 진행했다.

출처: sbs ‘런닝맨’

이날 제작진은 멤버들에게 연애와 관련해 토론할 만한 상황을 제시해달라고 요청했는데, 전소민은 “실화도 돼요?”라며 자신이 직접 겪었던 일을 상세하게 풀었다.

전소민은 자신이 10년 전 남자친구와 겪었던 사연이라고 밝히며 “남자친구가 여사친(여자인 친구)을 포함한 친구 여럿과 놀고 있다가 다른 곳에 있던 나를 여사친 차로 태우러 온다고 하더라”라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그런데 전소민은 자신의 집이 일산이었고, 전 남자친구의 집이 상암이었는데 “남자친구가 나를 먼저 내려준 뒤 잘 가라고 하더라”라며 “내가 내리니까 남자친구가 운전하고 여사친이 조수석으로 옮겨탔다”라며 전 남자친구의 행동이 이해가 가지 않았다고 분노했다.

출처: sbs ‘런닝맨’

전소민은 “그 여사친이 옆에 옆에!”라고 목소리를 높이며 자신을 따라 상암에서 같이 내릴 줄 알았던 전남자친구가 여자인 친구 옆에 앉아 운전대를 잡았던 것이 도통 이해가 가지 않았다며 “10년이 넘었는데도 아직 가슴속에 남았다”라며 답답함을 분출했다.

전소민은 당시 남자친구에게 너무나 화가 났고 하루 정도 계속 생각하다가 기분이 나빴다고 이야기했는데, 전남친은 “여사친에게 받을 게 있어서 사무실에 들르려고 했고, 그냥 그 차를 운전해 보고 싶었다”라고 대답했다는 사실을 전했다.

이 사연을 들은 런닝맨 멤버 대부분은 “나 같아도 화나겠다”라며 동조하는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김종국과 주우재는 “운전한 것까지는 괜찮다”라는 다른 의견을 내기도 했다.

출처: mbc ‘섹션티비연예통신’

한편 전소민은 이전에도 방송에서 전 남자친구와 있었던 일을 수차례 푼 바 있다. 그는 과거 런닝맨에서 OX 퀴즈를 풀던 중 ‘나는 차이는 스타일이다’에 O를 들면서 “남자친구가 바람을 피웠다. 근데 제가 못 헤어진다고 붙잡았다”라고 고백했다.

전소민은 당시 전 남자친구의 정체에 대해 밝히지는 않았지만 카메라를 향해 “너 다시는 나한테 연락하지 마”라며 버럭 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누리꾼들은 전소민이 언급한 전 남자친구가 과거 공개 연애를 했던 배우 윤현민이 아닐까 추측하기도 했지만, 전소민이 공개 연애를 했던 시기는 2015~2016년이고 그가 언급한 전남친과의 일화는 10년 전 일로 시기상 맞지 않는다는 의견이 주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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