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애 남편 사업가 정호영
배우 심은하와 깊게 교제하던 사이
심은하가 폭로한 정호영의 사생활
대한민국의 내로라하는 대표 미녀 배우 이영애의 남편인 사업가 정호영 씨에 대해 배우 심은하가 저격했던 발언이 최근 재조명되고 있다.
정호영과 이영애는 2009년 결혼해 현재 1남 1녀의 자녀를 두고 있다.
1990년대를 대표하는 청순미인 이영애는 2009년 돌연 결혼 발표를 하면서 세간의 주목을 받았는데, 무엇보다 상대가 무려 20살 연상의 비 연예인 사업가로 알려지며 더욱 화제가 되었다.
이영애의 남편인 정호영은 미국 시카고대학교와 일리노이 공과대 대학원을 졸업한 뒤, 벤처기업 한국레이컴을 세워 회장직을 맡았다. 방위업체인 한국레이컴은 군용 레이더와 무기 관련 장비 등을 생산하는 회사로 그의 재산은 2조 원 이상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그런데 이처럼 어마어마한 스케일의 사업을 운영하는 이영애 남편 정호영의 경우 또 한 가지 사실로 크게 주목받았다. 이는 다름 아닌 그가 이영애와 동시대에 활동했던 배우 심은하의 연인이었다는 것인데, 두 사람은 1년간 교제한 뒤 결혼까지 계획했으나 결국 파혼하게 되었다.
특히 심은하는 정호영과의 파경 당시 그가 나이와 학력을 모두 속였으며 여성편력을 갖고 있었다고 폭로하기도 했는데, 이러한 루머들에 휩싸인 정호영은 이후 이영애와 만남을 이어오다 하와이에서 비밀 결혼식을 올리게 된 것이다.
동료 배우와 교제했던 남성인데다가 일반인 신분의 남편이었기에 이영애 측에서는 남편에 대해 공개하는 것을 꺼리는 듯한 태도를 취했는데, 이들은 거주하던 한남동 집을 매각하고 양평의 전원주택으로 이사가 행복한 일상을 보내고 있다.
한편 이영애는 지난해 방영된 JTBC 드라마 ‘구경이’에서 살인사건의 진범을 추적하는 조사관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으며, 최근에는 11살로 폭풍 성장한 자녀들과 함께 보내는 행복한 일상을 SNS를 통해 종종 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