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해영, 7년 만에 재혼 사실 고백
2011년 안과 의사와 소개팅으로 만나 결혼
최근 ‘골프왕 시즌 3’에서 활약 중
배우 윤해영은 1993년 SBS 3기 공채 탤런트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윤해영은 데뷔하자마자 삼성전자의 전속 CF 모델로 활동했다. 이후 다양한 광고 모델로 활동하며 ‘CF퀸’으로 불렸다.
그녀는 당시 ‘자연미인’, ‘무공해미인’이라는 콘셉트로 다양한 광고 모델 섭외가 들어왔으나 쌍꺼풀 수술했다고 밝혔다. 윤해영은 과거 쌍꺼풀 수술을 한 것에 대해 후회한다는 말을 남기기도 했다.
윤해영은 광고 외에도 다양한 드라마를 통해 연기 활동을 펼쳤지만 크게 주목받진 못했다. 하지만 1998년 MBC 드라마 ‘보고 또 보고‘를 통해 연기 대상에서 인기상을 받으며 탄탄한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윤해영은 그 해 결혼 소식을 알리기도 했다. 하지만 결혼 8년 만에 이혼 소식을 전하며 충격을 안겼다.
윤해영은 이혼 후 갑상선암까지 앓게 되면서 힘든 시기를 보냈다. 다행히 그녀는 암을 완치했고 현재의 남편을 만나게 됐다.
윤해영은 지난 2018년 SBS ‘동상이몽2’에 출연해 7년 만에 재혼 소식을 알렸다. 그녀는 학부모 모임에서 소개팅으로 남편을 만났고 첫눈에 반했다고 말했다.
윤해영은 “남편이 알렉스를 많이 닮았다. 놀러 가면 주변 분들이 사진을 찍어달라고 할 정도”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윤해영은 갑상선암을 앓고 있던 시기 남편을 만나게 됐고 남편 덕분에 힘든 시기를 극복할 수 있다고 전했다. 윤해영의 남편은 2살 연상의 안과 의사로 알려졌다.
윤해영은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재혼 소식을 알린 후 큰 화제가 됐다. 그녀는 당시 인터뷰를 통해 “재혼했다는 걸 다들 아시는 줄 알았다”며 “이렇게 관심을 받게 돼 어떻게 해야 할지 걱정스럽고, 이 부분에 대해서 말하기도 조심스럽다”는 말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윤해영은 TV조선 ‘골프왕 시즌3’를 통해 홍윤희, 오윤아, 양정아와 함께 활약 중이다. 네 사람은 연예계 단짝으로도 알려져 찐친 케미를 선사하고 있다.
윤해영은 지난해 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 II’에서 지수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