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지아 배우 강예원과 도시락 봉사
솔로지옥 촬영 이후 폭발적인 인기 얻어
가품 논란 인정하고 4개월째 자숙 중

출처: instagram@catholic_lp
출처: instagram@catholic_lp

유튜버 및 인플루언서 프리지아(송지아)가 가품 착용 논란으로 자숙한 지 4개월 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가톨릭사랑평화의집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프리지아와 배우 강예원이 음식 나눔 봉사를 하는 모습이 올라왔다. 프리지아와 강예원은 모자를 푹 눌러쓴 채 음식을 열심히 담으며 일손을 돕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카톨릭사랑평화의집 측은 “지아님과 예원님이 한 달에 한 번씩 오신다”며 정기적으로 방문하고 있음을 언급했다.

출처: instagram@dear.zia

이어 “주방에서 열심히 봉사하시고 쪽방촌 도시락 배달도 동참해 주신다. 두 분 하시는 일 쭉쭉 풀리시고 선한 영향력 앞으로도 꾸준히 전파 부탁드린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수근의 아내 박지연 씨도 SNS에 “예전부터 마음만 있고 실천하지 못한 마음을 강예원 언니가 꾸준히 하고 계셔서 함께하고 왔어요. 예쁜 동생 프리지아와도 함께 했던 행복한 시간”이라며 현장 사진을 올렸다.

프리지아는 지난 3월 강원 경북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대한 적십자사에 2000만 원을 기부하는 등 자숙 중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

출처: Netflix ‘솔로지옥’

한편 유튜버이자 인플루언서인 프리지아는 한양대학교 무용학과에서 현대무용을 전공했으며 뛰어난 비주얼과 몸매로 주목받았다.

유튜브 채널 ‘free지아’에서 메이크업, 룩북, 일상 브이로그, 월간 프리지아 콘텐츠를 업로드하며 많은 인기를 얻었다. 대표 콘텐츠는 ‘옷장 털기 : 평범한 옷이 거의 없는 제 옷장 구경 하실래요?’이며 이 영상 조회수만 300만이 넘는다.

지난해 넷플릭스 ‘솔로지옥’에 출연해 자신을 “귀엽고 섹시하다”라고 소개하며 수많은 남성 출연자들로부터 대시를 받았다. 최종적으로 김현중과 이어지며 지옥도를 탈출한다.

출처: 유튜브 ‘free지아’

‘솔로지옥’으로 연예인 수준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지만 얼마 가지 않아 가품 착용 논란이 불거졌다. 그동안 착용했던 수많은 의상과 액세서리가 진품과 디테일이 달라 의혹에 휩싸인 것이다.

이후 프리지아는 “지적해주신 가품 논란은 일부 사실이다. 정말 죄송하다”며 자필 사과문을 올리고 모든 SNS 활동을 중단했다.

자신만의 브랜드 론칭을 꿈꾸고 있던 만큼 “디자이너분들의 창작물 침해 및 저작권에 대한 무지로 인해 발생한 모든 상황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 “가품이 노출된 콘텐츠는 전부 삭제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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