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데뷔한 배우 설인아
볼륨감 있는 몸매로 화제
과거 감독에게 들은 몸매 지적 고백

출처 : 한경닷컴, 뉴스인사이드
출처 : Instagram@_seorina

설인아는 2015년 KBS 드라마 ‘프로듀사’를 통해 배우로 데뷔했다. 설인아는 배우를 꿈꾸며 중학교 2학년 때부터 연예기획사에 입사했다. 그는 가수로 데뷔한 후 배우에 도전하는 게 더욱 빠른 길일 수도 있다는 회사의 조언에 따라 춤과 노래를 배우며 오랜 연습생 기간을 보냈다.

하지만 여러 사정으로 인해 회사에 혼자 남게 됐고 대학에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입시를 준비했다. 설인아는 입시 3개월 전부터 무용을 배웠고 서울예대 연기과에 입학했다.

출처 : 한경닷컴

데뷔 초 설인아는 혼자서 수많은 오디션을 보러 다녔다고 밝혔다. 당시 스타일리스트도 없었으며 직접 메이크업하고 의상까지 직접 완성해야 했다고 전했다.

설인아는 당시 유행했던 청청 패션을 입은 채 오디션에 향한 적이 있다며 과거를 회상했다. 그는 “그런데 오디션 끝난 뒤 감독님이 다 들리게 ‘뒤태 봐, 지가 이효린 줄 아나 봐. 뚱뚱해가지고 청청을 왜 입은 거야’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이 얘기를 듣고 큰 충격을 받은 설인아는 “그 얘기를 듣고 문고리를 잡는 순간 손이 바들바들 떨렸다. 그때 처음으로 ‘내가 이런 말 들으면서 연기하고 싶다고 (오디션 보러) 다녀야 하나’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

하지만 그는 “근데 오히려 반대로 감사하게 생각하는 게, 이런 분들이랑 일을 안 하게 돼서 감사하다.”며 털털한 면모를 뽐냈다.

출처 : Instagram@_seorina

데뷔 초 서러운 일을 당하기도 했지만, 설인아는 다양한 드라마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다.

첫 주연을 맡은 KBS 드라마 ‘내일도 맑음’으로 KBS 연기대상에서 신인상을 받기도 했다. 이후 설인아는 다양한 드라마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입증했다.

또한 MBC ‘섹션TV 연예통신’의 MC로 활약하며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두각을 보였다.

출처 : 뉴스1

설인아는 데뷔 초부터 반전 몸매로 인기를 끌었다. 화보 촬영 당시 설인아는 “숨겨진 살도 많고 몸매가 그리 좋은 편은 아니다. 좋게 봐주시는 건 고마운 일”이라고 말했다.

특히 설인아는 2017년 서울가요대상 레드카펫 MC를 맡으며 볼륨감 있는 몸매로 큰 화제가 됐다. 설인아는 깊게 파인 네크라인이 돋보이는 원피스를 입은 채 등장했다.

드레스 덕분에 볼륨감 있는 몸매가 드러나며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는 등 큰 주목을 받았다.

출처 : MBC ‘나 혼자 산다’

설인아는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당시 포털 사이트에 들어갔는데 제 이름이 1위여서 놀랐다. 정말 신기했다”면서 “검색어 1위 한 모습을 캡쳐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글래머 한 몸매 때문에 학창 시절 남다른 고충을 고백하기도 했다. 설인아는 “고등학생 때 엄마가 여자 교복을 사주셨는데 숨을 못 쉬겠더라. 그래서 남자 교복으로 다시 샀다”고 말했다.

이어 “평소 등이 아프지 않냐”, “씻을 때 배가 안 보인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설인아는 최근 종영한 드라마 ‘사내맞선’을 통해 훌륭한 연기력을 펼쳤다. 이후 설인아는 KBS 새 드라마 ‘오아시스’의 주연을 맡았다는 소식을 전하며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최근 설인아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일상을 공개하며 비글미를 뽐내 큰 관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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