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출연한 모델 주우재
이말년, 주호민, 기안84와 케미
거침 없는 행동과 입담으로 반응 뜨거워

Youtube@말년을 자유롭게
Instagram@khmnim1513

지난 9일 유튜브 채널 ‘말년을 자유롭게’에 주우재가 특별 게스트로 초대되었다.

영상에서는 이말년, 주호민, 기안84가 아지트에 모여 있었고 기안84가 ‘연애 특집’을 준비했다며 오프닝을 열었다.

기안84는 연애 고수를 초대했다며 모델 겸 배우 겸 방송인으로 활동하는 뼈그맨 주우재를 소개했다. 주우재는 평소 좋아하는 방송인 이말년을 만나 긴장한 모습을 보였는데 이내 시원한 입담을 보여주며 웃음을 자아냈다.

Youtube@말년을 자유롭게

연애 박사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초대된 주우재는 이들의 연애 성향을 파악하겠다며 준비한 테스트를 시작했다.

주우재는 ”3초마다 욕하는 애인 vs 3초마다 19금 드립을 하는 애인’ 중에 어떤 애인이 나은가’를 고르는 밸런스 게임을 실감 나는 상황극으로 선보이며 출연진과 시청자들을 고민에 빠지게 했다.

이어지는 테스트는 ‘연애 논쟁’으로 요즘 핫한 논쟁인 ‘내 애인의 차에 다른 이성이 블루투스를 연결해 노래를 틀어도 되는가’ 에 대한 ‘블루투스 논쟁’이었다.

이말년과 주우재는 ‘된다’를 선택했고, 주호민과 기안84는 ‘안된다’를 선택해 서로가 그렇게 생각한 이유에 관한 주장을 이야기했다.

Youtube@말년을 자유롭게

다음 주제는 ‘소주 논쟁’으로 ‘나&애인&내 친구가 셋이서 술을 마시다가 내가 먼저 옆방에서 잠들었을 때 애인과 내 친구가 둘이서 남은 술을 마셔도 된다or 안 된다’ 중 본인의 의견을 고르는 것이다.

이번 논쟁에서는 주호민과 이말년은 ‘된다’를 기안84와 주우재는 ‘안 된다’를 선택했다.

‘된다’를 고른 이말년이 “제가 옆에 있는데 뭐 별다른 일이 있을까요?”라며 이야기하자 주우재는 “더 스릴 있지 않을까요?”라고 되받아쳤고, 주호민이 “주변에 신뢰할 사람만 남아있다”라고 말하자 기안84는 “그걸 또 깨는 맛이 있어요”라고 말해 이말년과 주호민을 놀라게 했다.

이어 주우재가 “이미 다들 많이 마신 상태이기 때문에 눈이 맞을 수 있다”라며 바지를 벗는 동작을 취했고 이제 기안84는 “우재 씨 안돼”를 반복해서 말하며 주우재의 행동을 말렸다.

주우재는 제작진을 향해 “이 정도 토크 안 돼요?”라고 말했지만 큐카드를 달라는 제작진의 말에 “아이 XX. 뭐 이런 X 같은 프로그램이 다 있어”라며 이전 토크 주제였던 ‘3초마다 욕하는 남친’ 흉내를 내 분위기를 이어갔고 최근 밈과 유행을 잘 아는 그의 토크 실력에 현장은 웃음바다가 됐다.

Youtube@말년을 자유롭게

영상을 본 시청자들도 “주우재 님은 가는 곳마다 항상 은은한 광기가 있으면서도 센스있는 멘트하는 게 넘 웃김” “주우재 드립력” “이번 편 1초도 빠짐없이 웃기다” “이번 에피 레알 찐 웃음이네요” “진짜 이번 편 웃기다ㅋㅋㅋㅋㅋㅋㅋ 주우재 님이랑 케미가 너무 조아요”라는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

실제로 주우재가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칫하면 모델로 오해하겠다 #오해 좀 해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하며 본업인 모델로서 남다른 포스를 뽐냈음에도 불구하고 “진짜 내가 아는 개그맨 중 젤 잘생김” “너 왜 희극인실 회비 안 내” “안돼 오빠는 그냥 뼈그맨”이라는 댓글이 달려 웃음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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