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장훈과 이혼 소식 알렸던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오정연
카페 폐업 소식 이후 근황 알려

출처: 중앙일보, instagram@jungyeon.oh
출처: instagram@jungyeon.oh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오정연이 초미니스커트를 입고 늘씬한 다리 근황을 알려와 네티즌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17일 오정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팬데믹으로 멈추었다가 3년 만에 멋진 야외 가든에서 재개된 Mercedes-Benz Dealer Awards. 행사 직후 임원분들과 무대에서 찰칵”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오정연은 S라인이 돋보이는 스커트와 함께 임원들과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었다.

출처: 톱스타뉴스

오정연은 농구선수 출신 방송인 서장훈과 이혼한 사이로 알려져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오정연은 서장훈과 2009년 결혼식을 올렸으나 3년 만에 이혼 절차를 밟았다는 소식을 전해와 누리꾼들을 놀라게 했다.

당시 서장훈과 이혼을 감행하게 만든 요인 중 하나로 결벽증이 아니냐는 의혹에 “여러 가지 방식으로 노력했으나 성격과 가치관의 차이 때문에 서로 헤어지기로 한 것”이라며 논란을 일축했다.

출처: JTBC ‘냉장고를 부탁해’

오정연은 과거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해 이혼 후 프리선언하게 된 이유를 밝혀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김성주가 프리 선언 시기를 묻자 “2015년”이라고 답하면서 그 이유에 관해 “여러 이유가 있으나 2012년 (서장훈과의) 이혼한 것이 가장 큰 계기가 되었다”고 언급했다.

이어 “이혼은 합의해 진행됐으나 이혼 사유가 따로 있다는 오보들이 쏟아지면서 마음에 큰 상처를 받았다”면서 “뉴스 진행에 어려움이 있을 정도여서 아나운서로서 적합하지 않겠다고 생각했다. 그러던 와중에 연예 기획사에서 제안이 와 프리 선언하게 되었다”고 밝힌 바 있다.

출처: instagram@jungyeon.oh

아나운서 프리를 선언한 오정연은 이후 카페 아르바이트를 하며 카페 일을 배우다가 2019년 카페 창업을 했다는 근황을 알려와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았다.

그러나 오정현은 “어느 정도 매출이 버텨줘야 끌고 나갈 수가 있는데 어려웠다”고 밝히며 “코로나 19 시국이라 문을 닫기도 했다. 버텨나가다가 2년 재계약 시점에 임대료가 상승해서 접게 되었다”고 털어놓았다.

실제로 손실 금액이 약 5천만 원에서 1억 원 정도라고 답해 안타까움을 산 바 있다.

출처: instagram@jungyeon.oh

한편 오정연은 최근 SBS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11kg 감량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 외에도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 ‘저 세상 중고차-기어갓(GEAR GODS)’을 비롯해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활발히 방송인으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이혼과 뼈아픈 창업 실패를 겪었던 아나운서 출신 오정연이 앞으로 어떤 방송에서 색다른 근황을 알려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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