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역배우 출신 배우 최정원
최정원 “자궁과 난소 적출했다”
댄스 동호회에서 만난 남편과 러브스토리

채널A ‘산전수전 여고동창생’ / SBS ‘좋은아침’
CNTV ‘여인천하’

1981년 MBC ‘호랑이 선생님’을 통해 초등학교 6학년의 나이로 데뷔한 아역배우 출신 배우 최정원은 ‘설중매’, ‘남한산성’, ‘푸른교실’등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그후 1991년 14기 탤런트로 정식 선발되면서 성인 연기자가 된 최정원은 ‘태조왕건’, ‘여인천하’ ,’왕과 나’에 출연하며 단아한 이미지로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았다.

2001년에는 동갑의 회사원 일반인과의 결혼 소식을 전했는데 그 이후 작품 활동을 하지 않아 팬들은 그녀의 근황을 궁금해했다.

TV조선 ‘알콩달콩’

지난 16일 TV조선 ‘알콩달콩’에 아역 출신 배우 최정원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오랜만에 얼굴을 비친 최정원은 이날 갱년기로 힘들었던 시기를 고백했다.

최정원은 “제가 5년 전에 자궁내막증을 수술하면서 자궁, 난소를 적출했다. 그러다 보니까 여성호르몬이 거의 제로인 거다. 그때 갱년기가 오면서 머리부터 발끝까지 다 아팠다”라고 이야기 했다.

이어 “침대에서 발을 내딛는 순간부터 통증이었다. ’60대가 돼서 걸어다닐 수 있을까? 일어나 앉기는 할 수 있을까?’ 하면서 하염없이 눈물만 흘렸다”라며 당시를 떠올렸다.

또한 “불면증이 너무 심해서 밤을 꼬박 새우고 아침에 해 뜨는 걸 보고 자는 거다. 잠이 와서 자는 게 아니라 지쳐서 한 두시간 자고 또 생활하는 게 반복됐다. 그러다 보니까 못살겠더라”라고 토로하며 많은 갱년기 여성들의 공감을 샀다.

TV조선 ‘알콩달콩’

의사는 “많은 분들이 완경으로 인한 갱년기를 겪고 계신다. 77.5%에 달하는 분들이 갱년기 증상을 겪고 계신다고 답했다”라고 말했다.

이제 최정원이 “갱년기를 극복하기 위해 남편과 배드민턴을 꾸준히 치고 있다”라고 이야기 하자 의사는 “유산소 운동을 꾸준히 하면 혈액순환이 돼 백혈구 수가 증가돼 면역력이 증가된다”라며 꾸준한 운동을 권장했다.

SBS ‘자기야’

또한 최정원은 갱년기 극복을 도와주는 남편에 대해 언급하며 “인생에서 제일 잘한 게 남편과 결혼한 거다. 그건 변하지 않을 것 같다. 다음 생에 또 태어나도 남편이랑 결혼할 것 같다”라고 말해 시청자를 놀라게했다.

올해 나이 52세인 최정원은 남편 윤승희와 결혼 후 슬하에 자녀 1명을 두고 있는데 윤 씨는 일반인으로 대기업에 근무중인 회사원이라고 한다.

한때 최정원은 “탤런트 최정원이 춤바람 나서 춤꾼이라 결혼한다”는 소문이 돌아 스트레스를 받은 적이 있다고 하는데 이는 댄스 동호회에서 만난 두 사람의 인연의 와전이 된 것이라고 한다.

최정원은 과거 방송에서 남편과의 첫만남을 회상하며 “당시 남편은 댄스 동호회 운영진이었는데, 저는 당연히 저보다 나이가 어릴 거라는 생각에 별로 관심을 두지 않았어요”라고 이야기 했고 남편 윤 씨는 “저는 첫눈이 반해서 장문의 메일을 보내는 등 적극적으로 대시했어요. 처음에는 아내가 탤런트라는 사실을 몰랐죠”라고 이야기 하며 두 사람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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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연예인들은 참웃겨 난소적출한것도 자랑이야 남들모르는데 굳이 나 드러냈네 하고 떠들어야도는지 방송보면 몸관리한다고 속된말로 병을하공산 조용히사셔 자랑할걸 자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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