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탑 뮤지컬 배우 아이비
“송승헌과 동거 중”이라는 파격 발언
현재 뮤지컬 ‘아이다’ 출연 중

instagram@greentee.park
스타데일리뉴스

뮤지컬 배우 아이비파격 발언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아이비는 지난 5월 개막한 뮤지컬 ‘아이다‘에서 암네리스 역으로 활약하고 있다. ‘아이다’는 이집트의 사령관 라다메스와 누비아 공주 아이다, 이집트 파라오의 딸 암네리스 공주의 엇갈린 사랑과 우정을 담은 이야기다.

최근 뮤지컬 홍보차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한 아이비는 ‘아이다’ 공연 중 있었던 여러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스포츠조선

그는 공연 속에서 암네리스가 들고 있는 고양이를 상징하는 모자에 대해 설명하며 “거의 5kg가 나간다. 들기 전엔 머리에 쓰고 춤도 춘다. 목디스크가 올 것 같지만 고음을 내는 데 도움을 받기도 한다”고 말했다.

또한 아이비는 “의상을 진짜 많이 갈아입는다. 빨리 갈아입어야 해서 벗으면서 (대기실에) 들어갈 정도다. 빨리 입어야 하다 보니 가끔 의상이 걸려서 찢어질 때도 있다”고 밝혔다.

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

이날 김태균은 아이비에게 “송승헌과 즐겁게 지내고 있다는 근황을 들었다”며 최근 소식을 물었다. 이에 아이비는 “송승헌동거 중이다”라고 답해 모두에게 충격을 안겼다.

그러나 얼마 안 돼 반전은 드러났다. 아이비가 언급한 송승헌이 배우 송승헌이 아닌 사실 반려견의 이름이었다.

그는 “너무 즐거운 시간 보내고 있다. 같이 살고 있다. 임시 보호하다가 입양한 반려견이 송승헌이다. 보호소 때부터 별명이 송승헌이라더라. 제가 박씨라 박송승헌이라고 부른다”고 전했다.

뉴스엔, instagram@greentee.park

아이비는 이전부터 유기견 문제에 관심이 많았던 것으로 보인다. 최근에 송승헌을 입양하기 전에도 한차례 두두라는 강아지를 입양했기 때문이다. SNS에 강아지 사진을 올릴 때 종종 ‘사지 말고 입양하세요’, ‘펫샵 반대’등의 태그를 같이 적곤 한다.

한편 아이비는 ‘시카고’, ‘위키드’, ‘렌트’ 등 여러 대작 뮤지컬의 주인공으로 캐스팅되어 활동 중에 있다. 출중한 라이브 실력, 완벽한 댄스, 뛰어난 연기력까지 갖춘 그는 ‘댄스 라이브 여왕’이자 강력한 티켓파워를 가진 국내 탑 뮤지컬 배우로 불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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