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오 원년 멤버 채은정
신곡 ‘위후후후’ 발매
“결혼하고 싶다” 밝혀
현재 배우자 기도 중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2
뉴스1

핑클, SES 만큼 인기가 있진 않았지만 아직까지도 종종 회자되고 있는 걸그룹 중 하나인 클레오.

클레오의 원년 멤버로 대중에게 잘 알려진 채은정이 13년 만에 신곡 ‘위후후후’로 돌아왔다. 신곡을 발매 인터뷰에서 채은정은 결혼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전했다.

instagram@smileej_

채은정은 1982년생으로 올해 41살이다. 동안 외모 덕에 그렇게 보이지 않지만 40대를 맞이했다. 그는 “40대가 되면서 결혼으로 초점이 맞춰진다. 이렇게 계속 미혼으로 살아도 되는 것인지 고민된다”고 말했다.

30대부터 계속 결혼하고 싶단 생각이 있었다던 채은정은 “결혼하기 위해 노력을 한참 했다. 30대가 넘어갈 때 마음이 너무 힘들었다. 삶을 마감하는 느낌이 들더라”라고 고백했다.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

배우자 기도도 하고 있다는 채은정은 “(배우자가) 너무 능력이 있거나 야망이 있으면 안 된다. 술, 담배도 하면 안 되고 친구도 많으면 안 된다. 시간적으로 자유로워야 하고, 즉흥적으로 나가 놀기 좋아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구체적인 이상형을 공개했다.

그러면서 “나름 혼전순결도 오래 지켰고 저만의 통금 시간도 있었다. 많은 분이 제가 개방적일 것으로 생각하지만 아니다. 화려한 겉모습과 유쾌한 성격만 보고 다가오는 남성들도 많았는데 ‘의외다’라며 돌아섰다”고 했다.

이런 상황이 지속되면서 채은정은 구체적인 이상형을 그리게 됐다고 털어놨다. 비주얼까지 포기했다는 그는 “보통 지금 나이까지 싱글이라고 하면 눈이 높다고 생각하는데 저는 진짜 아니다. 친구들이 너무 눈이 낮다고 안타까워한다”고 밝혔다.

Youtube@채은정TV
JTBC 투유 프로젝트 슈가맨

인터뷰만 봐도 채은정이 얼마나 결혼에 진심인지 알 수 있다. 유튜브에서도 그런 모습이 종종 보이는데, 그는 지난해 난자냉동하는 모습을 영상으로 담아냈었다.

난자를 냉동하는 이유에 대해 채은정은 “결혼은 늦었어도 여자로서 임신의 기회를 더 오래 갖고 싶다. 나중에 사랑하는 사람이 생겨 아이를 갖고 싶을 때 신체적 문제로 임신이 어려우면 너무 슬플 것 같았다”라고 해 누리꾼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채은정은 1999년 또 다른 걸그룹 클레오로 데뷔했다. 2009년까지 연예계 일을 하던 그는 돌연 치과 코디네이터로 직업을 바꾸게 됐고 한동안 방송에서 볼 수 없었다.

2011년부터 다시 방송으로 복귀한 그는 최근 신곡 ‘위후후후’를 발매,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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