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티파니 영, LA 저택 구매
특별한 티파니 영의 소비 습관
아버지 채무 등 가정사 공개

출처 : instagram@tiffanyyoungofficial
출처 : instagram@tiffanyyoungofficial

소녀시대 티파니 영을 향한 팬들의 관심이 어마어마하다.

티파니 영은 소녀시대 데뷔 15주년을 맞이해 진행될 앨범 준비와 함께 JTBC ‘소시탐탐’으로 팬들을 만나고 있다.

이에 티파니 영이 데뷔 때부터 몸담았던 SM 엔터테인먼트를 떠나 돌아간 미국에서 연기, 음악 작업을 병행해 ‘티파니 영’으로 활동했던 모습이 회자하고 있다.

티파니 영은 미국에서 앨범 발매는 물론 북미 쇼케이스 투어를 진행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친 끝에 미국 아이 하트 라디오 뮤직 어워즈에서 한국 여자 가수 최초로 베스트 솔로 브레이크아웃 상을 받기도 했다.

하지만 승승장구하는 듯 보였던 티파니 영은 지난 2018년 부친이 빚투 논란에 이름을 올리게 되면서 논란에 휘말렸다.

출처 :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당시 청와대 홈페이지에는 티파니 아버지에게 사기를 당했다고 주장하는 글쓴이가 청원 글을 게재했다.

글쓴이는 “티파니 아버지 황모 씨가 필리핀에서 회사를 운영할 당시 자신이 임대 계약금, 중장비 임대료 등 수천만 원을 지급했다. 이후 황 씨의 말이 전부 사기임이 밝혀져 돈을 돌려달라고 하니 권총으로 협박했다”라고 주장했다.

글쓴이의 주장에 침묵하던 티파니 영은 “어제 보도를 통해 과거 아버지로부터 상처를 입으신 분의 글을 접하고 무겁고 죄송스러운 마음과 함께 심려 끼쳐 드린 많은 대중분께 제 입장을 전하고자 한다”라고 입을 열었다.

티파니 영은 “사실 저는 어렸을 때부터 아버지의 여러 가지 문제들로 인해 힘든 어린 시절을 보냈다. 데뷔 이후에도 제가 모르는 상황에서 일어난 여러 채무 관련 문제들로 아버지의 일에 관계된 분들의 협박을 받았다”라며 금전적 책임을 지기 위해 빚을 대신 갚아온 사실을 밝혔다.

출처 : instagram@sooyoungchoi

이어 “소중한 멤버들과 주변 분들께 피해를 끼치게 될까 봐 항상 두려웠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반복되는 아버지 그리고 아버지와 관계된 분들의 협박은 반복이 됐다. 결국 제가 더 이상 감당할 수 없는 문제들로 아버지와의 관계를 정리하고 각자 서로의 삶을 살기로 했다. 이후 연락이 두절된 지 7년 정도 되었다”라고 가정사를 공개했다.

또한 티파니 영은 불미스러운 일로 가정사를 밝히게 된 것에 송구한 마음을 전하며 피해자들에게 또 한 번 사과를 전했다.

채무 논란 때문인지 티파니 영은 재테크에 남다른 관심을 보여왔다.

티파니 영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세금 떼고 필수 지출을 제외하고 남은 돈의 70%를 저축한다. 쓸데없는 소비는 하지 않는 편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자동차도 핑크색 스파크를 오래 타고 다녀서 팬들도 안다. 뭔가를 사고 싶어도 한 번 더 생각하고 합리적인 소비인지 고민하는 성격이다”라고 덧붙였다.

출처 : instagram@tiffanyyoungoffic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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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티파니 영은 합리적인 소비를 위해 오래 거주했던 한국 집도 처분했다.

티파니 영은 “회사 근처 골목에서 15년을 살았는데 이젠 집도, 차도 없다는 생각에 살짝 섭섭하더라”라고 전했지만, 미국 집을 마련한 사실을 공개했다.

티파니 영은 “내 집 마련했는데 뿌듯했다. 이모와 은행에 가서 돈도 부치고 서류를 정리하는데 직원분이 ‘혼자 사는 거냐’ ‘몇 살이냐’ 물어보시더라. 이모한테도 ‘너무 자랑스럽겠어요’라고 말씀하시는데 기분이 좋더라. 미국 드라마에 나오는 독립적인 여성이 된 듯한 기분이랄까. 요즘에 에너지 넘치는 노래들이 잘 써진다”라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한편 티파니 영은 2007년 소녀시대로 데뷔해 엄청난 인기를 끌었다. 이후 SM 엔터테인먼트는 떠났지만 소녀시대로서는 완전체 컴백을 예고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데뷔 15주년 기념으로 5년 만에 컴백을 앞둔 소녀시대는 원조 예능돌답게 ‘소시탐탐’으로 팬들을 만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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