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 동생과 결혼한 골프 선수
이보미, 누적 상금 총 100억 원
이보미 “내 인생에 은퇴는 없어”

YG스포츠
스포티비골프다이제스트

최정상급의 실력을 갖추고 있는 한국을 대표하는 여성 골프 선수 이보미는 국내 투어를 제패한 뒤, 일본으로 건너가 일본 프로 골프 역사상 남녀를 통틀어 한 시즌에 상금 액수 2억 엔을 돌파한 최초의 선수가 되었다.

또한 ‘스마일 캔디’라는 별명으로 불리며 일본 여자프로를 모두 제치고 인기 투표 1위를 차지할 정도의 엄청난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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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그녀가 2019년 김태희의 동생 배우 이완결혼한다는 소식을 전해 우리나라는 물론 일본 열도를 깜짝 놀라게 했다.

두 사람은 결혼 후 인터뷰를 통해 러브 스토리를 공개했다.

이완은 “사실 골프 선수는 타이거 우즈밖에 몰랐어요. 그런데 10년 전 일본 호텔에서 TV 채널을 돌리는데 한국말이 나와 잠깐 멈췄는데 이 친구가 나온 겁니다”라며 처음 이보미를 알게 된 계기를 말했다.

이어 그는 “30분간 단독으로 인터뷰했는데 속으로 생각했죠. ‘골프 선수가 왜 이렇게 예쁘지? 귀엽다'”라고 고백했다.

이보미는 “둘 다 집안 종교가 가톨릭인데 신부님이 식사 자리를 제안하셨어요”라며 남편의 첫인상에 대해 “TV 속 모습과 달랐어요. 시크한 사람인 줄 알았는데 아주 착하고 하나부터 열까지 정말 자상하더라고요”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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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최근 이보미 선수가 또다시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바로 이보미가 선수로 쌓은 누적 상금만 총 100억 원 이상이라는 것. 현역 최고 몸값을 자랑하는 선수답게 우승 상금 또한 억 소리가 난다.

그녀는 2013년부터 JLPGA에서 꾸준한 성적을 기록하며 2013년 상금랭킹 7위, 2014년 상금랭킹 3위 그리고 2015년에는 시즌 7승을 거두며 JLPGA 상금만 무려 한화 약 21억 원 상당을 획득했다.

우리나라와 일본을 넘나들며 우승과 상금을 휩쓴 그녀는 KLPGA와 JLPGA에서 받은 상금을 합해 100억 원에 달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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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 소리 나는 골프 실력과 인기를 자랑하는 이보미는 남편 이완과 골프장 데이트를 즐기며 골프를 좋아하는 그녀의 시누이 김태희, 비 부부와도 더블데이트로 함께 라운딩을 즐긴다고 한다.

이보미가 골프 선수로서 최고의 위치에 있으면서도 굉장히 겸손하고 배려심 있는 모습이 예뻐 보였다 이완은 이보미의 훈련을 위해 미국 훈련 응원을 하러 가거나 일일 캐디로 외조를 하며 부부의 애정을 과시했다.

한편 이보미는 골프 선수 생활에 대해 “은퇴에 대한 생각은 20승 하고 나서부터 바뀐 것 같아요. 영구 시드를 얻으면서 나이가 들어도 대회에 나갈 수 있으니까 ‘이제 은퇴라는 단어는 내 인생에 없어졌구나’ 싶은 생각이 들어서 은퇴 생각은 하지 않고 있어요”라며 말하며 은퇴 계획이 없음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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