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우리새끼’ 새로운 모벤져스
고정 욕심내던 허경환 엄마 합류
“김지민 며느리로 점찍어” 폭탄 발언

SBS ‘미운 우리 새끼’, 청하
KBS2 ‘맘마미아’

주말 인기 예능 프로그램 SBS ‘미운 우리 새끼’에 허경환 엄마가 합류했다.

최근 방송된 ‘미운 우리 새끼’에는 이태성 엄마가 하차하고 난 빈자리에 허경환의 엄마가 들어왔다.

얼마 전 허경환이 ‘미운 우리 새끼’에 고정 욕심을 드러낸 만큼, ‘새로운 모벤져스’ 허경환 엄마의 합류는 많은 이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이로 인해 허경환도 방송에 자주 얼굴을 비출 것으로 예상된다.

SBS ‘미운 우리 새끼’

이날 허경환 엄마는 솔직한 입담으로 MC들과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유발했다.

바로 개그우먼 오나미와 김지민며느리로 점찍었다는 것이다. 허경환의 엄마는 “오나미 결혼 소식, 김지민과 김준호의 열애 소식을 듣고 앓아누울 뻔했다”며 “오나미나 김지민을 며느리로 삼고 싶었는데, 공개 열애 소식을 들어버렸다”고 답해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어놨다.

앞서 허경환도 오나미와 김지민의 열애 소식에 착잡한 심경을 드러낸 바 있다. 오나미와 김지민 모두 허경환과 친한 개그맨 선후배 관계이고 같이 개그 코너를 하는 등 여러 번 호흡을 맞춘 바 있다.

MBC ‘라디오스타’

허경환은 지난 4월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김지민, 오나미의 열애 소식에 너무 놀라 어쩔 줄 몰랐던 일화를 공개했다.

그는 한때 가상 부부였던 오나미에 대해 “오나미 열애 소식에 기분이 이상했다. 방송을 보는데 정전기가 몸에 퍼져서 힘이 풀렸다. 남자친구를 보니까 오나미가 외모를 다 봤다 싶었다”고 말했다.

김준호와 공개 열애 중인 김지민에 대해서는 “50살 될 때까지 결혼 못하면 우리끼리 하자고 했던 사이였는데 어느 날 집에서 핸드폰을 보는데 특종이라고 떴다. 김지민의 열애설을 보고 휴대폰을 떨어뜨렸다. 이제 인터넷 다 끊을 생각이다”라는 웃픈 농담을 던졌다.

그러면서 허경환은 김지민에게 “농담 삼아 50 얘기를 했는데 8년을 못 기다리고 연애를 하는구나. 좋은 결실 맺었으면 좋겠다”며 축복 멘트를 전했다.

KBS2 ‘개그콘서트’
MBC ‘라디오스타’

한편 허경환은 2007년 KBS 22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데뷔 초 훈훈한 비주얼 때문에 잘생긴 개그맨으로 자주 언급됐다. 몸 또한 굉장히 탄탄해 화제를 모았다.

“있는데~”, “궁금해요? 궁금하면 500원”, “아니 아니 아니 되오”, “자이~ 자이~ 자식아!”라는 여러 유행어를 남긴 허경환은 금세 스타덤에 올랐다. 현재는 개그맨으로서 활약하기보다 사업가로서 빛을 발하고 있다. 닭가슴살 브랜드 ‘허닭‘을 운영하는 그는 4월 기준으로 총매출 600억을 냈다.

올해 초에는 국내 1위 밀키트 업체인 ‘프레시지‘에 인수되어 보편화에 힘쓰고 있다. 다이어터가 아닌 사람들도 쉽게 접할 수 있는 음식을 판매하는 등 사업가로서 성공적인 면모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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