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에스더♥홍혜걸 부부 근황
여에스더 키스 안 해본 이유
홍혜걸에 사르르 녹는 여에스더

출처 : TV조선 ‘아내의 맛’,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출처 : instagram@esther__lyuh

여에스더, 홍혜걸 부부의 남다른 관계가 시청자들의 시선을 끌었다.

지난 24일 방송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여에스더를 향한 홍혜걸의 외조가 공개돼 누리꾼들의 호기심을 끌었다.

이날 여에스더는 직원들과 콘텐츠 촬영을 하기 위해 홍혜걸이 머무는 제주에 방문했지만, 촬영을 끝난 뒤 곧바로 비행기를 타려고 했다.

하지만 홍혜걸은 여에스더를 잡았고, 여에스더를 위해 준비한 이벤트를 공개했다.

여에스더는 꽃과 풍선을 가득 띄운 수영장, 보기 좋은 음식, 장미꽃잎이 뿌려진 촛불 하트 등 홍혜걸이 준비한 이벤트에 감동한 반응을 보였다.

출처 :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영상을 보던 전현무는 “저런 건 직원들 없을 때 오붓하게 하시지”라고 했지만, 여에스더는 “내가 혜걸 씨와 살다 살다 고마워요”라며 홍혜걸에게 안겨 입맞춤하기도 했다.

여에스더는 “나 사실 이런 이벤트에 관심이 없었다. 혜걸 씨한테 원하지도 않았고. 막상 이런 이벤트를 받으니까 기분이 좋다. 60살 가까이 살면서 이런 거 있는 줄 몰랐다. 다시 연애 해야 하는 거 아니냐”라고 전했다.

이에 홍혜걸은 “나하고 해. 에스더”라고 말했고, 전현무는 “역시 한 방이 있어”라며 홍혜걸의 로맨틱한 발언에 반응을 전했다.

여에스더는 “옆집 분들이 저보고 바보 멍청이라고 한다. 맨날 제 카드 쓰고 해도 ‘사랑해 통통아’이러면 다 잊는다”라며 “이번에 연애하면 키스도 하는 거냐. 혜걸 씨 키스할 줄 아냐”라고 물었다.

출처 :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홍혜걸은 “남들 다 하는 건데 할 수 있다”라고 답했고, 여에스더는 “키스 잘못하면 혀 깨물지 않냐”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영상을 보던 김숙은 “키스 안 하시냐”라고 물었고, 여에스더는 “저희가 평생 키스를 안 했다. 혀와 혀가 왔다 갔다 하는 건데 저희는 강박증에 결벽증까지 있다”라고 답해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헬리코박터균도 옮고. 그리고 결혼 후 6개월까지도 혜걸 씨가 저에게 선생님이라고 불렀다. 남편이 제가 선배라 좀 어려웠던 거 같다. 그러다 갱년기가 되면서 사이가 틀어진 거 같다”라고 털어놨다.

출처 : instagram@esther__lyuh
출처 : instagram@esther__lyuh

이날 로맨틱한 이벤트로 다정한 대화를 나누던 여에스더, 홍혜걸은 함께 머무는 직원들을 위해 합방을 결정했고, “홍 박사님이랑 한방에서 자는 거 익숙지 않지만 합방하겠다. 나 폐경돼서 아기는 안 생겨”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방송분에서 여에스더는 홍혜걸에 대해 “경제관념이라곤 없다. 몇십만 원이 몇만 원으로 느껴지는 게 문제다”라며 “내 통장 잔고가 계속 줄어드는 이유가 뭔지 아니? 내 개인카드로 한 달에 500만 원은 쓸 거다”라고 폭로했다.

홍혜걸은 “여 박사 지갑이 내 지갑이다. 마음대로 쓸 수가 있다”라고 밝혀 보는 이들의 분노를 자아낸 바 있다.

매주 논란 속에서 화제의 인물이 된 두 사람이 오랜만에 선보인 로맨틱한 모습에 누리꾼들의 반응이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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