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장동민
학창시절 V라인에 눈길
딸 바보 인증

출처 : Instagram@dongminong
출처 : Instagram@dongminong

코미디언 장동민이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진이 화제다.

장동민은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보물아, 이건 아빠 고등학생 때야”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장동민의 고등학교 증명사진이 보였다. 앞머리와 뒷머리를 짧게 잘라 위로 올려 그의 두꺼운 눈썹이 잘 드러났다.

장동민은 “지금은 없는 V라인 턱선도 있었단다”며 “1997년도인데 지금은 코로나19로 힘들지만, 저 때도 IMF로 힘든 시기였어. 하지만 다들 잘 이겨낸 것처럼 지금도 잘 이겨낼 거야”라고 전했다.

그는 또 “우리 보물이도 금방 고등학생 될 거야. 아빠도 지나고 보니 금방이더라고. 아빠가 안아주고 놀아주고 목욕시켜주는 지금을 즐기세요”라며 딸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

그의 게시글을 접한 네티즌들은 “오빠! 머리가 중력을 이겨냈어요!!”, “물이 덕에 좋은 구경 합니다ㅎㅎ”, “그러게요~~ 지나고 보니깐 금방이더라구요~ 보물이랑 더 행복한 추억 많이 만드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출처 : SBS 플러스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

장동민은 작년 12월 일반인 아내와 결혼해 6월 딸을 낳았다.

장동민은 2004년 KBS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동기 유상무와 유세윤과 함께 활동했다. 그는 어렸을 때부터 가정환경이 좋지 않아 초등학교 전까지 판잣집에서 살았다고 전한 바 있다.

또한, 그는 누나가 2명으로 현재 큰 누나가 신경계통 희귀병에 걸려 투병 중이다. 결혼 전 강원도 원주의 200평 크기 전원주택에 살았는데,  과거 SBS 플러스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에 출연했을 때 휠체어를 타는 누나를 위해 집안의 모든 문턱을 없앴다고 전했다.
이어 “집에는 PC방은 물론 스크린 골프장과 게스트용 침대가 있다”고 말해 누리꾼들의 부러움을 샀다.

출처 : Instagram@dongminong

이후 장동민은 미대를 졸업한 일반인 여성과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렸다. 이들은 지인과 함께한 골프장에서 첫 인연을 맺었다. 당시 아내가 누군가와 통화를 자주 해 남자친구가 있었다고 오해했으나, 부모님과의 통화임을 알게 된 후 바로 호감을 느꼈다고 전했다.

결혼식은 아내의 사생활을 고려해 웨딩 사진만 공개했다. 현재 아내는 서울에서 주얼리샵을 운영하며 장동민이 샵을 자주 방문해 근처 지인들은 ‘사랑꾼 부부’라고 부른다.

출처 : Instagram@dongminong
출처 : tvN ‘인생술집’

결혼 후 장동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내와의 달달한 신혼 생활을 공개하면서 아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솜씨 좀 보였더니 국밥집 차리자는 귀여운 아내♡ 나도 엄마가 사골국 첨 해주셨을 때 그런 소리했었는데….그 사골을 한 달간 먹기 전까지는…..잘 먹어줘서 고마워 여보~♡”라는 글을 공개해 아내에게 요리해주는 가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외에도 딸 ‘보물이’이의 초음파 사진부터 태어나고 이후까지의 과정을 모두 올려 딸 사랑꾼임을 나타냈다.

한편 장동민은 3번의 사업을 시도하였으나 잘되지 않았다. 첫 번째로 시도했던 것은 ‘출장 세차 사업’이다. 개그맨 유상무가 한 예능에서 “장동민 세차장 슬로건이 그까이 꺼 대충 닦어”라고 농담했고, 이에 장동민이 개그로 맞장구를 친 것이 논란됐다. 방송이 나간 직후 고객들에게 컴플레인이 들어오기 시작했고 수많은 비난으로 결국 사업을 접었다. 이외에도 상조회사와 여행사업도 시도했지만 다 망해 30대를 빚 갚는데 보냈다고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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