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규 코로나19 재확진
라디오 생방송 불참해
프리랜서 전향 후 수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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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instagram@jangsk83

방송인 장성규가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라디오에 불참해 눈길을 끌었다.

28일, 주중에는 장성규가 생방송으로 진행하고 있는 MBC FM4U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 측은 “장성규 DJ가 어젯밤 코로나19 자가 진단 결과 양성이 나와 오늘은 MBC 김민호 아나운서와 함께한다”라고 공지했다.

이날 생방송을 진행한 김민호 아나운서 역시 “장성규가 어제부터 컨디션이 안 좋았는데 자가 키트 검사를 해보니 양성이 나왔다. 오늘 오전에 PCR 검사를 받는다. 그래서 내가 대신 진행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장성규는 지난 2월에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재확진에 대한 팬들의 걱정이 이어지고 있다.

출처 : instagram@jangsk83, 뉴스1

당시 장성규는 “저로 인해 편찮으시거나 프로그램 제작에 피해를 보게 될 제작진 및 출연자분들을 비롯해 저를 걱정해 주시는 분들까지 제가 폐를 끼친 모든 분에게 머리 숙여 죄송한 마음을 드립니다”라고 전했다.

지난 2019년까지 JTBC 아나운서로 활약하던 장성규는 퇴사 이후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활동을 이어왔다.

프리랜서가 된 장성규는 JTBC ‘아는 형님’, ‘방구석 1열’, 유튜브 ‘워크맨’, MBC 라디오 ‘굿모닝 FM 장성규입니다’ 등은 물론 유튜브에서 ‘선넘규’ 캐릭터로 완벽하게 자리잡아 인지도를 쌓았다.

쉬지 않고 활동을 이어온 장성규는 프리랜서 3년 만에 건물주가 된 사실을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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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 장성규는 자신이 설립한 법인 (주)아트이즈마인드 명의로 청담동 소재 빌딩을 65억 원에 매입해 화제를 모았다.

장성규가 매입한 건물은 연면적 250평, 지상 4층 규모의 빌딩으로 청담동 영동대교 남단과 도산대로 남측 도로변 인근에 위치한 것으로 확인됐다.

‘65억 건물주’라는 결과물은 장성규가 아나운서 때와 달리 어마어마한 수익을 벌어들이고 있음을 입증하는 셈이다.

장성규는 앞서 다수의 방송에서 아나운서 때보다 확연히 늘어난 수익에 대해 솔직하게 밝힌 바 있다.

아나운서 때보다 20배 가까이 벌고 있다는 그는 “한 번도 보지 못했던 액수를 벌고 있다”라고 밝혔다.

출처 : instagram@jangsk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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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방송에서는 “프리랜서 선언을 한 이후 연말정산을 처음 한다. 짐작이 안 가지만 세무사에게 듣기로 억 단위가 나온다고 하더라. 프리랜서는 수입의 50%를 내야 한다고 하더라”라며 남다른 세금 수준을 언급하기도 했다.

또한 장성규는 프리랜서 전향 직후에도 “월급보다는 많지만 보지 못했던 액수를 벌고 있는 게 사실이다. 만원이 갑자기 작게 보이기 시작하고 위험하다고 생각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예전에는 후배들과 뭘 먹어도 걱정했는데, 요즘은 그냥 막 쓴다. 예전에는 물건에 집착이 있을 정도였는데 36년을 그렇게 살다가 돈이 생겨서 쓰려고 하니까 서툴다”라고 털어놨다.

한편 어마어마한 노력으로 ‘방송인’으로서 완벽하게 성공한 장성규는 바쁜 스케줄 탓인지 코로나19 재확진 소식을 알리며 팬들의 걱정을 자아내고 있다.

장성규는 라디오, TV 프로그램, 유튜브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어, 코로나19 확진 판정 후 그가 출연 중인 방송 스케줄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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