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범의 레이블 모어비전
5월 리더 허니제이 영입
댄스크루 홀리뱅 영입 공식 발표

instagram@moresojuplea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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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재범의 레이블 모어비전이 댄스 크루 홀리뱅의 영입을 알렸다.

소속사 모어비전은 1일 공식 SNS를 통해 댄스 크루 홀리뱅의 프로필 이미지를 게재하며 이들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모어비전은 지난 5월 홀리뱅의 리더 허니제이 영입에 이어 크루 멤버 전원과 새로운 시작을 알리며 팬들의 높은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홀리뱅은 지난 2017년 결성된 힙합 베이스의 파워풀하고 섹시한 퍼포먼스가 강점인 댄스 크루다. 감탄사로 쓰이는 두 단어 ‘Holy’와 ‘Bang’의 조합으로 탄생된 크루명은 ‘무대를 본 이들 모두가 감탄하길 바란다’는 뜻을 담고 있다.

인터넷 커뮤니티

리더 허니제이를 필두로 헤르츠, 이븨, 타로, 제인, 뮬, 로아, 벨, 베카까지 총 아홉 명으로 구성된 홀리뱅은 지난해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 최종 우승을 기록하며 지금까지도 뜨거운 화제성을 이어오고 있다.

방송, 화보, 콘서트, 페스티벌 등 활동 영역을 넓혀가며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온 홀리뱅은 이번 모어비전 합류로 또 한 번 강렬한 임팩트를 남길 계획이다.

모어비전은 박재범이 지난 3월 새롭게 론칭한 엔터테인먼트사로 허니제이, 댄스 크루 홀리뱅, MVP 등이 소속되어 있다.

박재범은 새롭게 설립한 ‘모어 비전’을 소개하는 영상에서 “힙합, R&B, 랩, 춤 등 내가 사랑하는 것을 통해 자신을 표현하다 보니 어느새 사랑받고 인정받기 시작했다”며 “혼자 신나고 즐거운 것보다 다 함께 신나고 즐거워야 의미 있다”고 회사 설립 배경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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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는 “더 나은 삶과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아무리 힘들고 지쳐도 여기까지 달려왔다”며 “경계선 없이 자유로우면서도 진정성 있고 더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는 것들을 만들고 싶다”고 포부를 드러낸 바 있다.

박재범은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에서 태어나고 자랐으며 스타일 무브 계열의 비보이로 활동했다. 2004년 JYP엔터테인먼트 시애틀 글로벌 오디션에 어머니의 권유로 참여하고 합격해 한국에서 약 4년간 연습생으로 생활했다.

2008년 그룹 2PM으로 데뷔했으며 다음 해에 탈퇴해 솔로 가수로 재데뷔했다. 이후 박재범은 힙합 레이블 AOMG를 설립해 수장으로서 활동했으며 2017년에는 프로듀서 차차말론과 글로벌 힙합 레이블 하이어 뮤직을 설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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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2021년 12월 31일 AOMG와 하이어뮤직의 대표직 사임 의사를 밝히면서 대표직 사임에 대한 본인의 생각을 담은 노래 ‘To Life’를 공개했다. 동시에 그는 본인이 사용하던 인스타그램 계정을 삭제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은퇴를 바라보는 것이 아닌가?”라는 시선이 있었으나 그는 지난 3월 아이유가 피쳐링에 참여한 디지털 싱글 ‘GANADARA’를 발매했으며 새로운 기획사 모어 비전을 설립했다.

앞서 그는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해 대표직을 사임한 이유를 솔직하게 고백했다.

그는 “AOMG와 하이어에서 자리를 잡다 보니 아티스트와 대표로서 할 수 있는 게 한계가 있더라. 내 재능과 기회를 다른 곳에서도 쓸 수 있겠다 싶었다”라고 이유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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