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소민
티에이치컴퍼니와 전속계약
배우 강하늘, 주지아 등 소속

instagram@somin_j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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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소민티에이치컴퍼니전속계약을 체결하며 새 출발을 알렸다.

2일 티에이치컴퍼니 김태호 대표는 “정소민과의 전속계약을 맺었다”며 “앞으로가 더욱더 기대되는 정소민 배우와 함께 다양한 작품을 통해 자신의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활발한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정소민을 향한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티에이치컴퍼니에는 배우 강하늘, 한재영, 원우, 주지아, 황세인, 황우슬혜, 강영석 등이 소속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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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정소민은 해맑아 보이는 외모와는 달리 예능 및 여러 프로그램에서 승부욕에 불타는 모습을 여러 차례 보여줘 소문난 연예계 악바리로 유명하다.

특히 무용을 하고 싶었던 그를 9년간 심하게 반대한 아버지를 설득하기 위해 ‘도전 골든벨‘까지 출연해 한국무용 무대를 선보였던 과거 영상은 화제가 됐었다.

정소민은 고등학교 때 ‘도전 골든벨’에 출연해 30번 문제까지 진출했으며 당시 “아버지에게 춤 실력을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에 무대를 준비했다”며 ‘기악천무’라는 한국무용을 선보였다.

또한 최근에는 JTBC ‘아는 형님’에 게스트로 출연해 한국예술종합학교 수석 입학 이력을 밝혔다.

이날 정소민은 “한국무용을 하는 게 꿈이었는데 아버지가 심하게 반대하셨다. 그래서 공부를 열심히 해서 ‘도전 골든벨’에 출연을 한 뒤 거기서 한국무용 공연을 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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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형님’ 출연자들은 “그러면 왜 연기과로 진학했냐”고 물었고 이에 정소민은 “표정 연기를 배우면 무용에도 좋다는 말을 듣고 진학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한예종 연기과에 수석으로 입학했다”며 이제훈 이 동기라고 덧붙였다.

정소민은 89년생으로 올해 나이 34세다. 그는 중학교 때까지 발레, 고등학교 때에는 한국무용을 했다.

그는 연기를 배우면 무용에 도움이 된다는 조언을 들은 정소민은 연기학원에서 배우 지망생들의 열정에 호기심을 느꼈고 연기를 배워가면서 ‘잘 되든 안 되든 꼭 연기를 해봐야겠다’는 마음을 갖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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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소민은 2010년 드라마 ‘나쁜 남자’로 데뷔했다. 그는 데뷔 초반에는 선구안이 좋지 않아 크게 두각을 드러내지 못했으나 2016년 KBS 2TV ‘마음의 소리’ 최애봉 역으로 깜찍함을 발산하며 얼굴을 알리게 됐다.

그는 드라마 ‘장난스런 키스’ ‘우리가 결혼할 수 있을까’ ‘이번 생은 처음이라’, 영화 ‘스물’ ‘기방도령’ 등 팔색조 연기를 선보이며 사랑스러운 로맨스에서 능청스러운 코미디까지 장르 불문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오고 있다.

최근 정소민은 tvN 드라마 ‘환혼’에서 무덕이 역을 맡아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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