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하선호, 유튜브에 남자친구 등장
과거 미성년자 때 성인 남자친구 만나 논란
현재 동덕여대 방송연예과 재학 중
래퍼 하선호(랩네임 샌디)가 남자친구를 공개했다.
하선호는 지난 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제주도에서의 3박 프로제주러(?)의 제주 루틴 | 먹고 또 먹고 또 먹고… 가끔 싸우는 브이로그’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하선호는 흰색 의상을 입고서 공항에 모습을 비췄다.
이어 비행기에 탑승해 제주도로 향했는데 카메라 앵글로 한 남성이 들어왔다.
한선호는 ‘갑작스러운 남친 등장’이라는 자막으로 함께한 남성이 남자친구임을 알렸다.
이후에도 하선호는 남자친구와 함께 맛집을 다니는가 하면 해변에서 함께 장난을 치기도 했다.
하선호는 2018년 Mnet ‘고등래퍼 2‘ 지원 영상부터 화제가 됐다.
첫 방송에서 예비 고1 싸이퍼에서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면서 1등을 하지 않은 게 이상하다고 할 정도로 좋은 반응을 받았다.
2화에서는 김하온에게 지목받아 팀 대표 결정전에서 10대들의 고충을 담은 현실 비판 가사의 랩을 보여주면서 162점을 받았다. 그러나 빈첸이 180점을 기록하여 2등으로 밀려났다.
3화에서는 김하온 팀 내에서 최종 등수 3등으로 합격해 그루비룸 팀을 선택했다.
4화에서는 빈첸과 팀을 결성해 2:2배틀을 했는데 고등래퍼 역대급 무대 중 하나로 꼽히는 배연서&오담률의 ‘북’으로 패배했다. 이후 5화에서는 팀에게 선택받지 못해 탈락하고 말았다.
1년 후인 2019년 Mnet ‘고등래퍼 3’에 재지원했다.
학년별 싸이퍼에서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받으며 1위 후보로도 거론이 되었으나 1위는 이영지가 차지하게 됐다.
그러나 ‘고등래퍼 3’ 학년별 싸이퍼 클립 영상 중 가장 높은 조회수를 기록했다.
팀 대표 결정전에서는 고등래퍼 최초 여성 우승자가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히며 2위로 통과해 다시 한번 그루비룸 팀을 선택했다.
그러나 1차 팀 대항전에서 무대 매너가 아쉽다는 평을 들으며 패했고 2차 팀 대항전에선 컨디션 난조로 인해 374점을 맞으며 최하위로 탈락했다.
한편 지난 2020년 하선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남자친구로 추정되는 사람과 커플티를 입고 찍은 사진을 올려 논란이 된 적 있다.
해당 게시물에는 “내가 요즘 베이비시팅하는 94년생 남아”라는 글과 함께 스킨십 수위가 높은 사진이 함께 담겼다.
사진에 올라온 스킨십의 정도가 지나치다는 점과 당시 하선호는 19살로 미성년자인 것에 반해 남자는 성인으로 8살 차이가 났기 때문이다.
하선호는 해당 사진을 곧바로 삭제했으나 이와 관련해 별다른 해명은 하지 않았다.
서울외국어고등학교를 졸업한 하선호는 현재 동덕여자대학교 방송연예과에 재학 중이며 전액 장학금을 받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