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리 결혼식, 조현영이 부케 받기로 해
레인보우 세 번째 품절녀로 조현영 지목
남사친 딘딘과 조현영 향한 응원 쏟아져
걸그룹 레인보우 출신 배우 고우리가 열애 인정 2달 만에 결혼 소식을 발표해 화제다.
고우리는 지난 6월 열애를 인정한 후 지난 4일 소속사를 통해 10월 3일 결혼식을 올린다고 알렸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고우리의 예비 신랑은 5세 연상으로 개인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다.
두 사람은 지인 소개로 만나 1년간 진지한 만남을 이어오다 서로에 대한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결혼을 결정했다.
스몰 웨딩 방식으로 가까운 지인, 가족 50여 명만 초대해 비공개 결혼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2020년 10월 레인보우 멤버 지숙의 결혼식 당시 고우리가 부케를 받아 두 번째 결혼할 멤버로 지목된 바 있다.
이와 함께 고우리가 자신의 결혼식에서 부케를 받을 멤버로 조현영을 지목하며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고우리는 지숙 유튜브 채널 ‘쑥닷컴’을 통해 “현영이가 (부케를) 받고 싶다더라. 나도 (지숙 결혼식 때 남자친구가) 없었으니까”라며 좋은 기운을 받고 싶어 한다고 전했다.
고우리가 지숙의 기운을 받았던 것처럼 조현영이 레인보우 세 번째 품절녀 대열에 합류할지 궁금증이 모이고 있다.
조현영과 딘딘은 소꿉친구로 중학교 시절 2주 정도 사귀었다고 한다.
유튜브 ‘조현영티비’에 출연한 딘딘이 “중3 때 조현영과 2주 정도 사귀었다”고 고백하자 조현영은 “내가 너랑 언제 사귀었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후 남사친 여사친으로 지내다가 유튜브 ‘딘가딘가’에서 ‘우리 결혼했어요’ 콘텐츠를 게재해 화제를 모았다.
딘딘은 촬영하면서 ‘결혼해도 괜찮겠다’고 생각했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둘이 잘 어울린다”, “우결 봤더니 서로 바라보는 눈빛이 예사롭지 않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말했던 유튜브 ‘쑥닷컴’에서 고우리의 부케를 조현영이 받고 싶어 한다고 하자 지숙의 남편 이두희가 “딘딘이랑 결혼시켜”라고 말했다.
이에 김재경이 “나도 그거 추진 중이다”라고 말하며 멤버들이 딘서방이라 부르기도 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현영이하고 딘딘 강제로라도 결혼시켜라”, “둘이 잘 살 거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딘딘과 조현영을 응원하고 있다.
딘딘과 조현영은 현재 채널S, K-STAR ‘나대지마 심장아’에 함께 패널로 출연 중이다.
‘나대지마 심장아’는 이성 친구 간에 순수한 우정이 존재하는지 사랑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는지를 알아보는 프로그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