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데뷔 15주년 앨범
막내 서현이 활동 못하는 이유
서현 코로나19 확진으로 근황

출처 : instagram@yulyulk,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출처 : instagram@seojuhyun_s

소녀시대 멤버 서현이 안타까운 근황을 전해 팬들의 아쉬움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 9일 서현은 본인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코로나19 확진 소식을 알렸다.

서현은 “누구보다 우리 활동을 애타게 기다렸을 소원..ㅜㅜ 그리고 울 언니들… 미안해요ㅜㅜ”라고 전했다.

이어 “건강해서 안 걸릴 줄 알았는데… 결국 걸려버렸어요ㅠㅠ 정말 너무 속상하고 미안해요… 얼른 회복해서 다음 주 음악방송 날 건강하게 만나요 우리!!!”라는 글을 덧붙였다.

서현이 속한 소녀시대는 데뷔 15주년을 기념해 정규 7집 ‘FOREVER 1’로 완전체 컴백을 예고했고, 앞서 예능 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완전체로 이어왔다.

출처 : instagram@sooyoungchoi

음악방송 활동도 예정되었던 터라 서현의 갑작스러운 코로나19 확진이 팬들의 아쉬움과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서현은 앞서 컴백을 앞두고 진행된 소녀시대 예능 JTBC ‘소시탐탐’에서 “우린 다 다르다. 같은 사람 한 명도 없다. 다른데 이해를 하니까 되는 것 같다”라며 소녀시대가 15년간 함께 할 수 있었던 이유에 대해서 밝힌 바 있다.

또한 배우, 솔로 활동 등 홀로서기를 하며 느꼈던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서현은 “나에 대해 더 잘 알게 됐다. 다 같이있다 보면 나만 생각하는 게 아니기 때문에 나에 대해 잘 몰랐는데 혼자 있다 보니 내 성향을 알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처음엔 나 자신이 낯설었다. 항상 막내 포지션이었는데 이제는 혼자 다니는 현장에서는 스태프가 다 나보다 동생이라 언니로서 잘해야겠다는 생각이다. 항상 언니들이 있는 게 당연했는데 대기할 때 너무 조용해서 그립다”라고 전했다.

출처 : instagram@seojuhyun_s

이에 리더 태연은 “어른스럽게 하다 보면 외롭다. 그냥 그 상황에 맞게, 상대에 맞게 하면 될 것 같다”라는 조언을 남겼다.

소녀시대 멤버들은 앞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15주년을 기념하게 된 이유, 소녀시대로 돌아온 과정 등에 대해 밝히기도 했다.

수영은 “사실 14주년 전부터 상의하고 있었다. 14주년 8월이 되기 전에 15주년에 제대로 정규앨범을 내고 싶더라. 회의를 한 번 해서 회사에 정말 죄송하지만 여유를 두고 제대로 된 앨범을 하고 싶다고 전달했다. 그렇게 1년을 미루고 곡을 수집하고 회사에서 너무 고심해주고, 심혈을 기울여서 곡을 선택해줬다”라고 밝혔다.

태연도 “개인 활동을 해오다가 5년 만에 뭉친 것이기 때문에 과거도 미래도 생각할 시간이 없는 것 같다. 지금 당장이 너무 중요하다. 앞으로의 계획까지 생각하지 않았던 것 같다. 이번 활동을 지켜봐 주시고, 이번 활동을 통해 느낀 점, 배운 점을 가지고 향후 방향을 정할 예정이다”라며 소녀시대의 현재 활동에 대해 언급했다.

출처 : instagram@seojuhyun_s
출처 : 스포츠서울

개인 활동으로 바쁜 상황은 물론 소속사도 달라진 소녀시대 멤버들이 모두 모이게 된 소감에 대해서도 전했다.

수영은 “예전에는 한 울타리 안에 있다 보니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 모일 수 있었고 서로 오가며 보는 시간도 많았다. 그렇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다 보니 한 번 모이는 시간이 소중하고 시간 내기가 정말 어렵다. 시간의 소중함을 깨달았다”라며 완전체로 모이기 위한 노력을 전했다.

소녀시대 멤버들은 “다시 모인다는 약속을 지킬 수 있어서 팬들에게 자랑스러웠다”라며 15주년을 기념해 컴백하게 된 소감을 덧붙였다.

한편 소녀시대는 데뷔 15주년을 기념해 정규 7집 ‘FOREVER 1’으로 컴백, 음악방송 활동까지 예고했으나 서현의 코로나19 확진으로 예정됐던 ‘엠카운트다운’, ‘인기가요’ 출연 취소를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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