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소영, 주얼리 브랜드 런칭
‘디아모모’ 부티크 오픈 행사
오은영 박사도 참석해 눈길
최근 배우 고소영이 주얼리 브랜드를 론칭했다. 고소영은 ‘디아모모‘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이자 뮤즈로 활동하고 있다. 이 브랜드는 서울 성동구에 국내 첫 번째 부티크를 오픈한다. 지난 16일 고소영은 부티크 오픈 행사를 진행했다.
오픈 행사에는 수많은 연예인이 참석했다. 특히 오은영 박사도 자리를 빛내 고소영과의 친분에 눈길을 끌었다. 고소영은 지난 5월 오은영의 토크콘서트에 참석한 바 있다.
이 밖에도 한예슬, 기은세, 이윤미, 티아라 효민, 스타일리스트 한혜연 등 많은 연예인이 방문 인증샷을 남겼다. 고소영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아름답고 편안하게 착용 가능한 최고 품질의 데일리 주얼리를 지향하는 브랜드. 제가 추구하는 라이프 스타일을 느껴볼 수 있는 부티크 공간입니다.”라고 소개했다.
고소영은 올해 51세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한 미모를 자랑하고 있다. 그는 미니스커트를 입은 채 부티크 오픈 행사를 준비 중인 사진을 게재했다. 짧은 청치마를 완벽하게 소화해내는 고소영은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네티즌은 ‘오늘은 더 어려보이는 모습 이뻐요’, ‘다이아보다 언니 각선미랑 미모가 더 눈에 들어오네요’, ‘너무 아름다우세요 진짜 워너비에오’, ‘어머나 언니!!! 걸그룹 멤버인줄알았어요 너무 예쁘다요’ 등의 댓글을 남겼다.
고소영은 지난 2013년 자신의 이름을 딴 패션 브랜드 ‘KOSOYOUNG’을 론칭하기도 했다. 크레이티브 디렉터로 활동했던 만큼 고소영의 주얼리 브랜드는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현재 고소영은 별다른 작품 활동을 하고 있지 않다. 고소영은 SNS를 통해 근황을 알리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그는 지난 2017년 KBS 드라마 ‘완벽한 아내’ 이후로 휴식기를 갖고 있다. 이 작품은 고소영이 10년 만에 복귀한 드라마로 큰 화제를 모았다. 고소영의 드라마 출연은 오랜만의 복귀인 만큼 엄청난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완벽한 아내’를 통해 고소영의 연기력은 큰 호평을 받았으며 고소영의 대표작으로 남았다.
그는 2000년대에 들어 드라마 출연보다는 광고 모델로 더욱 활약하기 시작했다. 고소영은 CF 스타라는 이미지에 “예전부터 CF스타라는 이미지가 강하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배우로서 많은 면을 보여드리지 못한 제 불찰이다”라며 “활동이 뜸해 가끔 대중 앞에 나섰는데 그때마다 예쁜 모습을 보여 드리고 싶어 신경 썼던 게 그런 이미지를 만든 듯하다”고 전했다.
한편 고소영은 1990년대 최고의 여배우로 알려졌다. 그는 지난 1993년 드라마 ‘엄마의 바다’로 얼굴을 알렸으며 1997년 영화 ‘비트’로 큰 인기를 끌었다. 주인공을 맡은 고소영은 당시 뭇 남성들의 이상형으로 손꼽힐 만큼 아름다운 미모를 자랑했다.
고소영은 2010년 장동건과의 결혼 소식을 알려 큰 화제가 됐다. 두 사람은 연예계 대표적인 미남미녀 커플로 자리 잡았다.
고소영의 남편 장동건은 지난 7월 오랜만에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장동건은 제 1회 청룡시리즈어워즈‘에서 드라마 부문 최우수작품상 시상자로 무대에 섰다. 지난 2020년 주진모의 핸드폰이 해킹 피해를 보며 문자 메시지의 내용이 공개돼 논란이 됐다. 문자를 주고받은 이가 장동건이라고 알려지며 큰 비난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