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영 오랜만에 근황 전해
물 오른 동안 외모 공개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로 복귀

출처 : Instagram@boyoung0212_official
출처 : Instagram@boyoung0212_official

배우 박보영이 여전히 사랑스러운 미모를 뽐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23일 박보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수쌤♥”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박보영은 두 손으로 브이 포즈를 취한 채 무쌍의 큰 눈으로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오버핏의 회색 후드 집업을 착용한 그는 깜찍하면서도 내추럴한 분위기를 보였다.

출처 : Instagram@boyoung0212_official

또 다른 사진에서 박보영은 텀블러를 들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박보영은 소멸하기 직전의 얼굴 크기를 자랑하는 동시에 여백 없이 꽉 찬 이목구비로 여전히 팬들의 마음을 심쿵하게 만들었다.

해당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언니 여전히 귀여워요!! 무쌍인데 눈이 어떻게 저렇게 클 수 있지!! 얼른 차기작 내주세요. ㅠㅠ 연기하는 언니 모습 그리워~”, “세상에 이렇게 사랑스러운 사람이 지구에 존재할 수 있나…. 그 와중에 손 크기랑 얼굴 크기랑 같음;; 점점 더 귀여워지면 난감해요~! 늘 응원하고 있습니다 :)”, “후드집업 언니 거에요? 손민수 하고 싶다… 그나저나 촬영장인 건가!! 차기작 기대할게요@ 사랑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출처 :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앞서 박보영은 지난 4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의 `너의 일기장` 특집을 맞아 출연한 바 있다.

이날 박보영은 “제가 이 의자에 앉다니! 의자에 앉는 것만으로도 감격”이라며 `유퀴즈`를 향한 찐팬심을 드러냈다. 이어 박보영은 `유퀴즈`를 “정말 정말 정말 너무 좋아한다”며 “본방 사수를 못하면 맥주 한캔을 마시며 재방송을 챙겨보고, 밥 먹을 때는 좋아하는 클립을 다시 찾아본다”고 전했다.

유재석은 박보영에게 언제부터 일기를 쓰기 시작했냐고 묻자, 박보영은 “데뷔한 이래로 쓰고 있다”라고 답했다.

이어 그녀는 “작품 끝나고 인터뷰를 하잖나. 드라마는 끝나고 바로 하는데 영화는 편집 시간도 있으니까 개봉할 때쯤에 하게 된다. 에피소드가 생각이 안 나더라. 재가 무슨 얘기를 하면 기자님들이 `그건 어제 기사에서 봤다. 새로운 거 없냐`고 하시는데 전혀 기억이 안 나 인터뷰를 잘하고 싶어서 있던 일을 기록하기 시작했다”며 일기를 쓰기 시작한 계기에 관해 언급했다.

출처 : 퍼스트룩
출처 : tvN

박보영의 일기장에서 가족 사랑에 대한 남다른 사랑도 드러났다.

공개된 일기장에 조카가 태어난 시간부터 몸무게까지 세세하게 기록되어있다. 이에 유재석이 “이런 이모가 어딨냐. 심지어 이모가 박보영이다. 대박이다”라고 감탄하자, 박보영은 “그거에 대해선 잘 모른다”면서 “11일 전에 둘째가 나와서 언니가 조리원에 있어서 요즘 제가 거의 첫째랑 같이 보내고 있다. 등원시키고 하원 시키고 같이 놀러 다니고 한다. 같이 자고, 눈 떠서도 `이모 일어나. 아침이야` 한다”고 일상을 자랑했다.

또한, 그녀는 “언니한테 예전에 받은 게 많다고 생각해 뭐라도 해주고 싶은 마음이 빚처럼 있다”고 전했다.

박보영은 “제가 고향이 충청도다. 서울에 올라와 혼자 지내야 하는데 부모님이 걱정돼 언니도 같이 가면 안 되냐고 한 거다. 언니가 서울에 친구가 아무도 없는데 같이 와서 제가 바쁠 때 밥도 해주고 빨래도 해주고 희생을 많이 했다. 또 제 동생이 아플 때 언니가 서울에서 하던 일을 접고 내려가 다 병간호했다. 그런데 자매라 그런지 제가 고맙다는 표현을 다 못한다. `언니 고마워`가 안 되더라”며 눈물을 머금었다.

한편 박보영은 2018년 영화 `너의 결혼식`을 마지막으로 스크린 휴식기를 가지던 와중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로 4년 만에 복귀한다.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레진코믹스에서 연재된 김숭늉 작가의 웹툰 `유쾌한 왕따` 중 2부 `유쾌한 이웃`을 원작으로 제작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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