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김동전’ 출연한 트와이스 정연
2PM 우영 향해 고백해
연예계 활동 중단했던 소식 재조명
트와이스 정연이 방송을 통해 2PM 우영을 향한 남다른 애정 고백을 하자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지난 25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홍김동전’에 출연한 트와이스 정연과 지효가 배우 차태현과 함께 ‘운명디렉터’로 등장해 홍김동전 멤버들의 운명 설계에 나섰다.
녹화 당시 트와이스 정연은 ‘운명 디렉터’에게 하트를 날리며 애교를 부리는 2PM 우영의 모습을 포착하자 “귀엽다“라며 본심을 나타냈다.
이에 차태현은 “누가 귀엽냐”며 화들짝 놀라자 정연은 “우영 오빠가 귀엽다”며 부끄러워하면서도 재차 강조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트와이스 지효가 대신 “정연이가 연습생 때 우영오빠를 진짜 좋아했다“고 덧붙여 이해를 도왔다.
이후 우영은 “제가 필요할 때 운명 디렉터님들께 달려가겠다”고 어필하자 지효와 정연은 호들갑 떨며 ‘찐팬’다운 모습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운명 디렉터들의 정체를 모르고 있는 상황 속에서 우영은 “앞으로 제가 그대들의 인생에 밑거름이 되도록 하겠다”라며 하트를 날리자 정연은 “오빠 밥 한 번 사라“고 돌연 고백하며 핑크빛 분위기를 자아냈다.
한편 활동 중단을 선언했던 트와이스 정연이 오랜만에 예능 방송에 등장하자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약 5개월 만에 모습을 드러내 방송에 출연한 트와이스 정연은 예전과 같은 날렵한 얼굴과는 달리 살짝 부은 듯한 모습에 걱정을 자아냈다.
정연은 목과 갑상선의 문제로 처방받은 스테로이드로 인한 부작용으로 전체적으로 살이 붙은 모습이었으나 여전한 미모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앞서 정연은 2019년 6월 컴백을 앞두고 목 디스크로 활동을 중단했다. 이를 시작으로 같은 해 10월과 지난 8월 공황장애로 인해 활동을 중지한 바 있다.
당시 그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측에서는 “정연은 공황 및 심리적인 불안 장애 증상을 겪고 있다”고 공식적으로 정연의 건강 상태를 대신 전해왔다.
또한 지난해 12월에도 건강상 이유로 인해 정연은 트와이스 오프라인 콘서트에 불참해 더욱 팬들의 걱정을 자아냈다.
정연은 지난 2월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열린 ‘트와이스 네 번째 월드 투어'(TWICE 4TH WORLD TOUR) 공연으로 약 6개월 만에 무대 위에 올랐다.
처음 모습을 드러낸 정연은 목 디스크 수술로 인한 스테로이드 부작용으로 인해 이전과 다르게 어두운 안색과 전체적으로 몸이 부은 모습에 팬들을 안타깝게 했다.
이러한 트와이스 정연에 대한 관심이 쏠리자 과거 그가 언급했던 가족원들에 대해서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016년 트와이스 정연은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해 “아버지가 유명한 20년 경력의 유명 한식 셰프”라면서 “냉부해 셰프들에게 뒤지지 않는 실력의 소유자”라고 언급해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또한 정연은 언니인 배우 공승연과 함께 유기 동물 보호를 위해 금전적 후원뿐만 아니라 주기적으로 유기견 보호소 봉사활동을 하며 선행을 펼쳐왔다고 전해 뜻밖의 친언니의 정체에 놀라움을 자아냈다.
정연의 친언니이자 배우인 공승연의 본명은 유승연이다. 그는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 4에서 이종현과 가상 부부로 등장해 얼굴을 알렸으며 최근 영화 ‘LOVE SICK’로 스크린 복귀 소식을 전한 바 있다.
한편 정연이 속해있는 그룹 트와이스는 9명의 멤버 모두 재계약을 마친 후 26일 새 미니 앨범 ‘비트윈 원앤투(BETWEEN 1&2)’ 발매로 복귀 신호탄을 쏘아 기대를 모으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