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런온’, 강태오와 최수영
강태오 군입대 소식
‘런온’팀 강태오 송별회

출처 : Instagram@sooyoun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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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ENA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로 사랑받은 강태오와 소녀시대 겸 배우 최수영이 우정을 자랑했다.

27일 최수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건전하고 무해한 태오 송별회“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한 카페에 나란히 앉아있는 최수영과 강태오의 모습이 담겨있다. 두 사람은 옆에 붙어 앉아 핸드폰을 바라보며 다정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이들은 작년 JTBC 드라마 `런 온`에서 연인으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같은 날 JTBC 드라마 `런 온`에서 호흡을 함께 맞춘 배우들과 제작진이 입대를 앞둔 강태오를 위해 만난 것으로 보이며 드라마 종영 후에도 이들의 끈끈한 우정이 훈훈함을 안긴다.

출처 : Instagram@sooyoungchoi

앞서 JTBC 드라마 `런 온`에서 강태오와 최수영은 ‘단아-영화’ 커플로 사랑받았다.

과거 한 화상 인터뷰에서 강태오는 “첫 쌍방 로맨스 연기라 정말 정말 좋았다. 이전 작품에서는 주로 짝사랑을 많이 했는데, 이번에는 쌍방이고 게다가 상대가 수영 누나라 더 설레고 좋았다”고 웃으며 말했다.

이어 “`런 온`은 시나리오를 읽었을 때부터 대사의 `티키타카`가 정말 재밌었고, 배우들 간의 케미가 저를 흥미진진하게 만들었어요.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은 단아 대표님과 입맞춤을 하고 나서 묵혔던 감정을 터뜨리며 오열하는 장면이에요. 영화가 가진 순수함과 매력적인 모습이 가장 잘 발산된 것 같아요”라고 전했다.

더불어 파트너였던 수영에 대해서 “이번 작품으로 처음 만났는데 배운 게 많다. 수영 누나가 단아를 정말 사랑한 만큼 영화라는 인물도 많이 사랑해줬고, 내가 몰랐던 영화의 모습으로 깊이 해석해줘서 고마웠다”고 마음을 전한 바 있다.

출처 : 맨오브크리에이션

한편 강태오는 지난 18일에 시청률 17.5%로 종영한 ENA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 출연해 이준호 역할로 대중에게 입지를 굳혔다.

그는 스타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결말은 만족해하고 있다. 각 인물이 우영우를 통해서 성장하게 되는데 준호 역시 영우를 통해 좋게 마무리됐다. 영우와 준호를 응원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우영우에게 `섭섭하네요`라고 말한 장면에 관해 그는 “이슈가 될 줄 몰랐다”며 “단순히 준호가 영우에 대한 감정을 말했을 뿐인데 말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아마 내가 진짜로 그 상황에서 영우의 행동을 봤다면 정말 좋았을 것 같다. 평소 영우가 표현을 못 했는데 `만져봐도 되겠습니까`라고 하지 않나. 사실 그게 간접적인 고백이다. 그에 대한 답인 `섭섭한데요` 또한 고백에 대한 또 다른 고백 같았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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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오는 극 중 배역인 이준호 캐릭터에 “리액션이 많은 친구다. 그래서 법정이면 리액션을 많이 했다. 연기를 배우면서 항상 리액션이 어렵다고 생각했다. 또 이준호는 대사가 많지도 않다. 그렇다고 눈으로 좋아하는 감정을 모두 보여줄 순 없었다. 공감할 수 있고 설득할 수 있는 연기가 필요했다”며 “이준호는 너무 완벽한 인물이었다. 강하게 밀고 가지도 않고 오버하지도 않는다. 그래서 이 부분을 찾으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나도 한 우물만 파는 스타일이다. 그래서 조급하게 생각하진 않았던 거 같다. 그런데 잘 되는 친구들이 부럽긴 했다. 맛있는 걸 많이 사고 나도 플렉스를 하고 싶었다. 나도 사주고 싶은데 돈이 없었기 때문“이라고 과거를 회상했다.

이어 “이제 조만간 플렉스를 하려고 한다. 엄마가 일하고 계시는데 몸이 좀 안 좋으시다. 그래서 어머니가 일을 멈추게 하고 군대를 다녀오는 게 목표였다. 그런데 이 목표를 이룰 수 있을 거 같다”며 “`엄마 일하지 마`라고 하고 재활치료를 받게 도와드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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