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 복스 출신 배우 윤은혜
최시원과 럽스타그램 의혹 사전 차단
과거 김종국과의 열애설 눈길

출처: SBS ‘X맨’, instagram@y1003_grace
출처: instagram@y1003_grace

‘놀면 뭐하니?’의 WSG워너비 멤버로서 큰 화제를 모은 배우 윤은혜가 슈퍼주니어 최시원의 SNS 사진을 캡처해 인스타그램 스토리로 올리자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윤은혜는 지난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게 뭐야?ㅋㅋㅋ이게 가능해? 소오름ㅋㅋㅋ 너무 웃겨 나 오늘 이렇게 입고 촬영했는데 시원이 인스타 올라온 거 보고 내가 올린 줄…”이라는 글과 함께 최시원의 계정을 태그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최시원과의 대화 내용이 담겨 있었다. 윤은혜는 최시원이 이날 SNS 계정에 올린 셀카와 함께 보내며 대화를 이어 나갔다.

두 사람 모두 초록색 후드티와 모자를 입고 차 안에서 비슷한 각도로 셀카를 찍은 모습에 놀란 윤은혜는 “이럴 수 있다고? 가능하다고?ㅋㅋ이거 올리면ㅋㅋㅋㅋㅋㅋ너무 큰일 날까? 소름”이라고 보냈다.

해당 사진을 본 슈퍼주니어 최시원 또한 “재밌겠다ㅋㅋㅋㅋㅋㅋ”라는 메시지를 보내 화답해 눈길을 끌었다.

출처: youtube@윤은혜의 은혜로그in

한편 윤은혜는 김종국과 지속해서 열애설에 휩싸이자 연예계에서 큰 화제를 모았던 인물 중 한 명이었다.

윤은혜는 지난 5월 자신이 공개한 유튜브 영상으로 인해 김종국과 과거 연인 사이였다는 의혹을 제기 받은 바 있다.

영상 속 윤은혜는 전 남자친구와의 추억을 회상하며 작은 공책에 남자친구가 보냈던 문자를 다 적어 선물했다고 말했는데 해당 발언이 김종국과의 열애설의 화근이 된 것이다.

당시 윤은혜는 “상대방도 좋은 사람이었다. 자신의 문자가 단답형이 되고 드문드문해지는 것을 보면서 미안해했다. 내가 고단수였다”고 귀띔한 바 있다.

현재는 해당 영상이 삭제되었으나 윤은혜의 과거 연애사가 공개되자 김종국 또한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비슷한 일화를 언급해 열애설에 불을 지폈다.

출처: SBS ‘미운 우리 새끼’

김종국은 2018년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서 다락방을 정리하다 연애편지를 발견해 “내가 보낸 문자를 손으로 적어줬던 여자친구가 있었다”라고 고백한 바 있었기 때문이었다.

이어 김종국은 “나를 ‘왕자님’이라고 부르는 친구였다”면서 “내가 시간이 지날수록 문자가 짧아졌다. 9월 14일 밤 10시에는 ‘운동 가려고’라고만 보냈다”라고 떠올렸다.

이처럼 우연이라고 치부하기에는 ‘문자 메시지 손 편지‘와 ‘단답형 문자‘ 일화가 겹치자 누리꾼들은 과거 김종국과 윤은혜가 실제로 사귀었다가 헤어진 것이 아니냐고 추측하는 분위기가 형성되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편지 속 글씨와 윤은혜의 필체가 다르다고 주장했으며 윤은혜 측 또한 “윤은혜가 김종국과 과거 사귀었다는 소문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단호히 선을 그었다.

김종국은 이날 방송을 통해 윤은혜와의 열애설에 대해 침묵한 이유는 밝혔으나 과거 연인 사이였는지는 입장을 표명하지 않아 여전히 그들의 스캔들은 약 20년간 지속되고 있다.

출처: SBS ‘런닝맨’
출처: MBC ‘라디오스타’

윤은혜와 김종국은 지난 2003년 ‘X맨’에서 러브라인을 형성해 대중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다.

당시 김종국은 프로그램 속 코너인 ‘당연하지’ 게임(곤란한 질문에도 ‘당연하지’를 외치는 게임)에서 한 게스트로부터 “은혜가 좋냐”고 묻자 윤은혜의 귀를 막으며 “당연하지”라고 말해 달콤한 분위기를 자아낸 바 있다.

이후 윤은혜의 전 소속사 DR뮤직 대표가 윤은혜와 김종국이 과거 ‘카페 데이트’를 즐겼다고 폭로해 화제를 모았다.

그는 당시 “그 당시 은혜가 고등학생이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은혜네 집이 압구정동에 있었다”라며 “은혜가 생일에 친구들과 카페에 있었는데 김종국이 케이크를 가져다줬다고 내게 말했다”라고 밝힌 바 있다.

이후로도 SBS ‘런닝맨’ 출연진 유재석으로부터 윤은혜와 지속해서 러브라인으로 엮인 김종국은 SBS ‘런닝맨’에 출연하여 한 시청자로부터 ‘나는 예능에서 만난 출연자와 실제로 사귄 적이 있다’라는 질문을 받자 망설이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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