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안은진, 유아인과 찍은 사진 공개
같은 소속사 송혜교가 보낸 커피차 인증
현재 넷플릭스 ‘종말의 바보’ 촬영 중
최근 배우 안은진이 SNS에 “꺄아아아아 고맙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유아인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송혜교가 보낸 커피차 앞에서 인증 사진을 남겼다. 송혜교는 유아인, 안은진에게 ‘우리 유배우님, 안은진 배우님 멋진 작품 기대하겠습니다’, ”종말의 바보’ 배우, 스태프분들 힘내세요’라는 문구가 담긴 커피차를 선물했다. 안은진과 유아인은 나란히 서서 송혜교가 취한 포즈를 따라 하는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현재 안은진과 유아인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종말의 바보’를 촬영 중이다. 두 사람의 ‘종말의 바보’ 캐스팅 소식이 알려지며 관심이 집중됐다. 안은진이 먼저 캐스팅된 후 유아인이 캐스팅됐다.
‘종말의 바보’는 지구와 소행성 충돌까지 200일, 눈앞에 예고된 종말을 앞두고 혼란에 빠진 세상과 남은 시간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는 오직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된다.
안은진은 지난해 8월부터 유아인, 송혜교가 몸담은 소속사 UAA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당시 UAA 측은 “안은진의 가장 큰 매력은 무한한 가능성, 자신만의 뚜렷한 색깔이다. 안은진이 배우로서 진가를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라고 밝혔다.
한솥밥을 먹고 있는 세 사람은 SNS를 통해 친분을 드러낸 바 있다. 지난해 안은진은 JTBC 드라마 ‘한 사람만’ 촬영 당시 유아인이 보내준 커피차 인증 사진을 게재했다.
한편 안은진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으로 재학 당시 김고은, 이상이, 김성철, 박소담, 이유영과 함께 ‘전설의 10학번’으로 불릴 정도로 유명했다.
그는 지난 2012년 뮤지컬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을 통해 데뷔했다. 안은진은 다양한 뮤지컬, 연극에 꾸준히 출연하며 연기 활동을 이어 왔다. 이후 2018년 웹드라마 ‘숫자녀 계숙자’를 통해 드라마 계에 데뷔하며 많은 작품에 참여했다.
안은진은 2019년 한 해에 6편의 드라마에 출연할 정도로 연기에 대한 열정을 보였다. 그는 2020년 ‘슬기로운 의사생활’을 통해 대중에게 본격적으로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다. 안은진은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추민하 역을 맡아 큰 사랑을 받았다. 안은진은 드라마 이후 대세 배우로 손꼽혔다.
그는 지난해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슬의생’ 후 본명보다 추민하로 더 많이 불리지만, 밖에 나가면 아무도 못 알아본다”고 말했다. 안은진은 촬영 중 투머치 메이크업 철학을 가진 추민하를 위해 얼굴에 글리세린까지 부었다고 고백해 놀라움을 안겼다.
안은진은 넷플릭스 ‘킹덤 시즌 2’, ‘친구에서 연인이 되는 경우의 수’ 등에 출연하며 탄탄한 연기력으로 호평받는 배우로 자리 잡았다.
최근 안은진은 인스타그램에 어린 시절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안은진은 현재와 똑 닮은 미모로 모태 미녀임을 인증했다. 안은진의 동기로 알려진 배우 김고은은 ‘하… 귀염댕아 이 귀염댕아’라는 댓글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안은진의 사진에 팬들은 ‘돌부터 지금까지 사랑해유 안은진’, ‘와 이목구비는 똑같은데 표정이 되게 다양했다’, ‘은진언니 정말 고대로 크셧구만요’, ‘아 언니 너무 귀여워요ㅠㅠ’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