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비
인피니트 출신 이호원 향해 사과
과거 소속사 오디션 일화 공개

출처: 국제신문
출처: 뉴스1
출처: Mnet ‘스트릿 맨 파이터’

가수 겸 배우 비가 그룹 인피니트 출신 이호원(호야)의 폭로에 당황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지난 18일 방송되었던 Mnet 예능 ‘스트릿 맨 파이터’에서는 비의 신곡 ‘도메스틱'(DOMESTIC) 안무 창작 미션 결과가 공개되었다.

엠비셔스에서는 이호원이 비 역할에 도전했다. 이호원은 “팀을 대표해 아티스트 역할을 한다는 부담감도 크고 워낙 팬이다”라며 운을 뗐다. 그는 “데뷔 때부터 인터뷰하면 가수를 꿈꾸게 된 계기를 항상 비 선배님 때문이라고 했다”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그러던 그는 “비 선배님의 예전 회사 오디션도 여러 번 봤었다”라고 고백했다. 이에 비는 “JYP(엔터테인먼트)였냐”고 묻자 이호원은 “제이튠”이라고 강조했다. 여기서 제이튠은 비가 최대 주주로 있었던 회사를 말한다.

출처: Mnet ‘스트릿 맨 파이터’
출처: Mnet ‘스트릿 맨 파이터’
출처: Mnet ‘스트릿 맨 파이터’

그러자 비는 “죄송하다. 아직 제가 촉이 없다“라며 후배 이호원에게 사과의 뜻을 전했다. 이에 이호원은 “오늘 재도전하는 느낌이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면서도 그는 “오디션 세 번 봤었는데 다 떨어졌다. 그래서 네 번째 도전이라는 생각으로 마음을 다잡았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이후 그가 무대에 오르자 비는 말을 잇지 못하며 극찬 세례를 보냈다.

다만 비는 “그런데 너무 힘이 들어갔다. 조금만 힘을 뺐으면 좋겠다. 위댐보이즈는 놀러온 기분이었는데 엠비셔스는 너무 강하다”라며 냉철히 평가했다. 결국 비의 신곡 ‘도메스틱’ 뮤직비디오 디렉팅 권한의 주인공은 위댐보이즈로 선정되었다.

출처: Mnet ‘스트릿 맨 파이터’
출처: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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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뛰어난 춤 실력을 보여준 이호원은 지난 2010년 그룹 인피니트의 멤버로 데뷔해 그룹 활동과 연기 활동을 병행했다. 지난 2017년 8월 울림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 만료 이후 인피니트를 탈퇴하고 배우로 전향했다.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이호원은 드라마 ‘투깝스’, ‘마성의 기쁨’, ‘힙합왕 나스나길’ 등에 출연해 필모그래피를 쌓아오고 있다. 최근 이호원은 영화 ‘탄생’에서도 열연을 펼쳐와 브라운관과 스크린관을 넘나드는 만능 엔터테이너로 활약하고 있다.

이 외에도 이호원은 과거 멘토로서 10대 댄서들을 디렉팅한 경험이 있다. 이를 토대로 프로젝트 댄스 크루 ‘엠비셔스’에 소속되어 Mnet ‘스트릿 맨 파이터’에 출연해 뛰어난 춤 실력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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