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매살’ 이서진 아들로 나오는 배우 신현승
고등학교 시절 몸무게 세 자릿수였다고 알려져
세 달 만에 30kg 감량 후 재수하며 10kg 더 감량

출처 : tvN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
출처 : tvN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

22일 오후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에서 마태오(이서진 분)의 아내인 송은하(정혜영 분)가 서현주(주현영 분)의 존재를 알게 되어 그의 자취 집을 방문했다.

송은하는 매니저가 되고 싶어 무작정 서울로 올라온 소현주에게 “엄마는 아시니?”라고 물었고 소현주는 “아니요. 엄마는 아무것도 모르세요”라고 답했다.

마태오와 계속해서 연락을 주고받았냐는 질문에 소현주는 “1년에 한 번씩이요. 부산영화제 때 내려오시니까”라며 고등학생이 되면서는 잘 못 봤다고 전했다.

송은하가 “나랑 은결이(신현승 분)에 대해서는 몰랐어?”라며 묻자 소현주는 “어릴 땐 잘 몰랐는데 고2 때 엄마가 말씀해 주셔서 알게 됐어요. 죄송해요”라고 사과했다.

출처 : tvN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

송은하는 아들 고은결과 소현주가 동갑내기라는 사실에 임신 중 바람을 피운 마태오에 분노해 집으로 돌아가 마태오를 쫓아냈다.

서현주는 천제인(곽선영 분)의 심부름을 핑계로 고은결과 어색한 만남이 이루어졌고 서로가 유일한 남매임을 확인했다.

고은결은 “그럼 우리 둘이 유일한 남매인 거네? 갑자기 여동생 생기니까 어색하다”라며 송은하와 자신도 적응을 위해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배다른 남매 서현주와 엄마 송은하의 마음을 헤아리는 착한 아들 고은결을 연기한 신현승은 실제 성격과도 많이 닮았다.

출처 : 와이낫미디어

2021년 웹드라마 ‘오늘부터 계약연애’로 데뷔한 신현승은 고등학교 2학년 때 친구와 함께 보러 간 연극에서 공연 마지막 커튼콜 무대에 서 있는 행복한 배우들의 표정을 보고 연기자의 꿈을 키웠다.

당시 몸무게 100kg가 넘는 거구였기에 외적인 요소가 중요하다고 생각한 부모님은 걱정을 많이 했으나 무언가를 하고 싶다고 말한 적이 없던 아들의 확고한 결심에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고 한다.

입시 연기 학원에서도 신현승의 몸무게를 걱정하며 워크숍에서 합격하면 학원에서 받아주겠다는 사실상 거절의 의사를 내비쳤으나 신현승은 당당히 합격해 입시 학원에 다니게 됐다.

학원에 다니면서 3개월간 30kg를 감량한 신현승은 재수를 선택해 그 기간에도 10kg를 추가로 감량했으며 2018년 성균관대학교 연기예술학과에 입학했다.

출처 : 카카오M액터스
출처 : 넷플릭스 ‘내일 지구가 망해버렸으면 좋겠어’

신현승은 카카오M이 개최한 통합오디션에서 5000:1의 경쟁률을 뚫고 최종 7인에 이름을 올렸으며 함께 이름을 올린 배우 중에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활약한 주종혁이 있다.

웹드라마로 성공적인 데뷔를 치렀던 신현승은 넷플릭스 시트콤 ‘내일 지구가 망해버렸으면 좋겠어’, 카카오TV ‘펌킨타임’, tvN ‘별똥별, ‘아다마스’ 등에 출연했다.

‘내일 지구가 망해버렸으면 좋겠어’ 제작발표회 때는 사회를 맡은 박경림이 “풋풋함이 사람으로 태어나면 신현승이다”라고 평가했다.

한편 신현승은 2023년 공개 예정인 권상우, 김희원 주연의 디즈니+ 오리지널 한국 드라마 ‘한강’에 출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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