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조세호에 일침
‘유퀴즈’ 촬영장 냉랭
제작진 섭섭하다고 전해

출처 :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출처 :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에서 유재석이 조세호에게 일침을 가해 화제를 모았다.

지난 23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유재석은 오프닝 때 제작진이 조세호에게 화가 났다는 소식을 전했다. 유재석은 자신만 알고 있으려고 했다며 작가님들이 방송을 보고 열받았더라고 냉랭한 현장 분위기를 알렸다.

그러면서 그는 조세호가 최근 KBS2 ‘홍김동전’ 제작진에게 커피차를 보낸 것을 언급하며 4년 넘게 한 ‘유퀴즈’에는 단 한 번도 커피차를 보낸 적이 없다고 지적했다.

유재석의 지적에 깜짝 놀란 조세호는 처음에 어쩔 줄 몰라 하다가 결국 고개 숙이며 “죄송하다”라고 사과했다. 그러면서 “2주 뒤에 제가 다른 걸로 보내겠다”고 맹세하며 미안해했다. 이에 ‘유퀴즈’ 제작진은 조세호를 보며 “화장이 하얗게 떴다”라고 장난쳐 웃음을 안겼다.

출처 :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앞서 지난 6일에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홍김동전’에서는 조세호가 보낸 커피차가 도착했다. 출연자들과 제작진은 조세호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으며, 조세호는 민망해하며 고개를 끄덕였다.

그때 주우재가 아까 유재석에게 전화가 왔었다며 “조세호 형 쪽에서 커피차가 왔다는 말을 전해드렸더니 ‘유퀴즈를 몇 년을 했는데 한 번도 그런 모습을 본 적이 없다. 좋은 정보 감사하다. 내가 한마디 하겠다’고 하더라”고 전해 시청자의 웃음을 자아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헐 이건 섭섭해할 만하다”, “조세호 씨 커피 차 하나 쏴줘요”, “제작진분들 진짜 섭섭하셨나 봐”, “돈 많은 세호 오라버님이 한턱 쏘세요” 등 제작진의 마음에 공감하는 반응을 보였다.

출처 :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한편 조세호가 커피 차와 관련해 이슈를 모은 것이 처음 화제 된 것은 아니다.

작년 4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조세호 앞으로 한 커피차가 도착했고, 조세호는 이를 보고 어리둥절했다.

앞서 ‘유퀴즈’ 97회에 출연한 진기주가 방송에서 전 직장 동료들이 촬영장으로 간식 차를 보냈던 일화를 털어놓았는데, 이때 조세호가 자신도 받아보고 싶다며 “내가 나한테 보내야겠다”라고 말했었다.

이에 진기주가 그 말을 기억해 뒀다가 조세호를 위해 유퀴즈 촬영장으로 커피차를 보낸 것이다. 진기주가 보낸 것을 알게 된 조세호는 엄청나게 감동한 모습을 보이며 진기주 님 촬영 때 자기도 커피차를 보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러자 옆에 있던 유재석은 고개를 저으며 진기주 씨가 그걸 바라지 않을 거라면서 이런 게 이어지길 바라는 것 같진 않다고 팩폭 날려 시청자의 웃음을 자아냈다.

출처 :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출처 : Instagram@jinkijoo

한편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되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큰 자기 유재석과 아기자기 조세호의 자기들 마음대로 떠나는 사람 이야기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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