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곡가 신사동호랭이 표절 의혹
신사동호랭이 프로듀싱 ‘트라이비’
현아 빨아먹는다는 루머 해명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출처 : 뉴스1

작곡가 신사동호랭이셀프 표절 의혹에 직접 입을 열었다.

최근 신사동호랭이가 프로듀싱한 걸그룹 ‘트라이비(TRI.BE)’ 신곡 ‘위 아 영(WE ARE YOUNG)’이 현아의 ‘버블 팝(Bubble Pop)’을 셀프 표절했다는 의혹이 쏟아졌다.

신사동호랭이는 비스트, 포미닛, 에이핑크, 티아라, EXID, 모모랜드 등 인기 그룹들의 대표곡을 탄생시킨 장본인이지만, 이후 유사한 콘셉트의 곡으로 논란이 됐다.

‘트라이비’ 신곡 역시 셀프 표절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신사동호랭이가 이에 대한 입장을 직접 밝혔다.

출처 : Instagram@tribedaloca
출처 : 버블팝

신사동호랭이는 지난 21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트라이비 신곡에 대해 “’버블 팝’을 토대로 만들었다. ‘버블 팝2’라고 생각하면 된다. 지금 불거진 이슈들에 대해 부인하지는 않겠다”라고 밝혔다.

그는 “지금까지도 많은 분이 ‘버블 팝’ 뮤직비디오를 감상하며 당시 추억을 떠올린다. 어떤 분이 남긴 ‘이때 감성 좋았지’라는 댓글을 보는데 ‘이거다’ 싶더라. 이미 10년 이상 지난 과거 감성을 지금의 스타일로 재해석해서 트라이비만이 보여줄 수 있는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로 새롭게 보여드리기 위한 의도였다”라고 설명했다.

현재까지도 인기를 끌고 있는 현아 ‘버블 팝’의 또 다른 버전으로 ‘트라이비’ 신곡을 만든 셈이다.

특히 신사동호랭이는 현아에 대해서 다시 한번 언급했다.

출처 : Instagram@hyunah_aa
출처 : 뉴스1

신사동호랭이는 “현아의 이미지나 퍼포먼스를 따라 하려는 의도는 결코 없었다. 트라이비 멤버들이 여섯 명의 현아로 바뀌는 걸 바라지 않는다. 그저 트라이비가 해석하는 2000년대, 2010년대 레트로한 아이돌 감성을 지금의 뉴트로한 스타일로 재해석할 수 있도록 도와줬다”라고 밝혔다.

이어 “’버블 팝’이라는 콘텐츠와 현아 고유의 이미지를 훼손할 생각은 정말 없다. 그저 트라이비라는 걸그룹이 지닌 이미지를 부각하면서 K팝 향수를 불러오기 위한 장치일 뿐이다. 현아의 이미지를 빨아먹으려는 의도는 정말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신사동호랭이의 적극적인 해명에 누리꾼들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신사동호랭이는 비스트 ‘쇼크’, ‘숨’, ‘픽션’, 포미닛 ‘핫이슈’, ‘거울아거울아’, 에이핑크 ‘노노노’, ‘마이마이’, EXID ‘위아래’, 티아라 ‘롤리폴리’ 등 어마어마한 히트곡들의 작곡가이며, 현재 트라이비 프로듀싱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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