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현대‧BGF
김동선‧정준‧홍정혁 등
남다른 근황 살펴보니

출처 : 뉴스1 / BGF그룹
출처 : 재벌집 막내아들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이 성공적으로 막을 내린 가운데, 현실판 재벌집 막내아들에 관한 관심이 집중하고 있다. 실제 재벌집 막내아들들은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

우선 김동선 한화솔루션 갤러리아 부문 전략본부장이다. 그는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막내아들이다.

1989년생인 김동선은 미국 태프트 스쿨과 다트머스대 정치학과를 졸업한 인물로, 기업인이자 승마선수로도 유명하다. 그는 형제 중 가장 늦게 경영에 합류했다.

그는 한화그룹 산하 갤러리아 승마단 소속 선수로 활동하면서 2014년 아시안 게임 이후 10월 한화건설 과장으로 입사했다.

출처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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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엔 한화건설 신성장전략팀장으로 재직하다가 폭력 사건 때문에 한화를 떠났다. 이후 개인 사업, 사모펀드 등을 거치다 2020년 한화에너지에 재입사하게 됐다. 지난해 11월에는 한화솔루션 전략본부장 자리에 올랐다.

그는 한화솔루션에서 독립한 갤러리아를 앞세워 경영 활동 전면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또 미국 3대 버거로 꼽히는 파이브가이즈를 유치하는 등 유통사업 확장에 들인 공도 인정받고 있다.

현대가에도 재벌집 막내아들로 꼽히는 인물이 있다. 바로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의 막내아들인 정준이다. 그는 최근 세계적인 골프 스타 리디아 고와 결혼식을 올려 더욱 화제가 된 인물이다.

정준은 미국 캘리포니아에 자리한 명문 클레어몬트 맥케나 칼리지에서 철학과 데이터 사이언스를 전공하고, 현대카드에서 인턴으로 일한 경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 : BGF그룹
출처 : 롯데지주

그는 현대차그룹의 광고 계열사인 이노션 미국 법인에서도 일한 경험이 있다고. 현재는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현대차 계열 법인에서 근무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그의 어머니는 정몽구 현대차그룹 명예회장의 딸인 정명이 현대카드 사장이다.

홍정혁도 대표적인 재벌집 막내아들이다. 그는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 등을 계열사로 거느린 BGF그룹 홍석조 회장의 막내아들이다. 홍정혁은 BGF 신사업개발실장 사장으로, 장남인 홍정국 BGF 사장이 BGF리테일 지배력을 높이고 홍정혁이 소재 사업이 BGF에코머티리얼즈를 맡고 있다.

홍정혁은 친환경 소재 사업을 신사업으로 지목해 BGF에코머티리얼즈 대표로 회사를 키우고 있다. 그는 지난해 11월 BGF 신사업개발실장 부사장에서 사장으로 승진하고 BGF에코머티리얼즈 대표를 겸직하고 있다.

한편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아들 신유열은 지난 2020년 일본 내 제과사업을 하는 롯데에 입사한 지 3년 만에 롯데케미칼 상무보에 올라 화제를 모았다. 지난해 말 이뤄진 2023년도 롯데그룹 임원인사에서는 롯데케미칼 상무로 승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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