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도모창가수왕’ 대상 출신 방송인 조정린
방송 공백기에 TV조선 방송기자로 입사
비연예인과 결혼 발표해 3월 결혼

출처 : 팔도모창가수왕 / 뉴스1
출처 : 강심장

현재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소속으로 활동하고 있는 방송인 출신 기자 조정린이 이달 비연예인과 결혼해 3월의 신부가 된다.

오는 25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임을 밝힌 조정린의 결혼 소식에 누리꾼들의 축하와 함께 예능에서 활약했던 그의 모습이 회자됐다.

지난 2002년 MBC ‘팔도모창가수왕’에서 대상을 받으며 데뷔한 조정린은 이선희가 목소리에 반해 노래를 알려줬다고 전해져 더욱 시선을 모았으나 6개월 동안 노래 실력이 나아지지 않아 접었다고 밝혔다.

2000년대 연예계 다방면에서 활동하며 ‘제2의 박경림’으로 불린 조정린은 리포터와 배우, MC 등 활동하며 대중에게 인기를 끌었다.

출처 : 친한친구
출처 : 논스톱5

특히 조정린의 대표작이라 할 수 있는 Mnet ‘아찔한 소개팅’은 시즌의 처음과 끝까지 모두 소화했으며 MBC FM4U ‘친한친구’의 DJ로 4년을 역임해 탁월한 진행 능력을 인증했다.

진행뿐만 아니라 SBS ‘강심장’ 등의 프로그램에 패널로 출연하며 탁월한 성대모사방송 감각으로 프로그램을 이끄는 등 예능 프로그램에서의 활약이 도드라졌다.

또한 SBS ‘별을 쏘다’, MBC ‘두근두근 체인지’, ‘논스톱5’, ‘밤이면 밤마다’, KBS 1TV ‘열아홉 순정’ 등 여러 드라마에 출연해 배우로서의 재능을 뽐내기도 했다.

출처 : 뉴스7
출처 : 연예해부, 여기자 삼총사가 간다

동덕여대 방송연예학과를 졸업했던 조정린은 차츰 방송을 줄이며 돌연 모습을 감추다 고려대 언론대학원에서 석사과정을 밟았다.

공백기 동안 조선일보 신문기자 공채에 지원했으나 아쉽게도 2차 필기시험의 문턱을 넘지 못한 조정린은 이후 2012년 TV조선 신입 공채 방송기자 부문에 합격해 방송저널리스트 방송기자 명단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조정린은 문화부·사회부·정치부를 거쳐 탐사보도부 소속으로 활동 중이며 ‘연예해부, 여기자 삼총사가 간다’의 MC를 맡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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