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도라’에서 이지아 아역 맡은 ‘체리블렛’ 채린
앞서 ‘슈룹’에서 김혜수 아역으로 싱크로율 화제
웹드라마로 단련된 안정된 연기 기대

출처 : FNC / instagram@chaerin_0313
출처 : 판도라: 조작된 낙원

2일 걸그룹 체리블렛 소속사 FNC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멤버 채린이 tvN 새 주말드라마 ‘판도라: 조작된 낙원’에 합류한다고 전했다.

‘판도라: 조작된 낙원’은 누구나 부러워하는 인생을 사는 여성이 잃어버렸던 과거의 기억을 회복하면서 자신의 운명을 멋대로 조작한 세력을 응징하기 위해 펼치는 복수극이다.

극 중 채린은 킬러 오영 역을 맡았으며 앞서 공개된 하이라이트 영상을 통해 오영이 주인공 홍태라(이지아 분)의 과거 모습이었다는 것이 밝혀지며 시선이 쏠렸다.

채린은 밀도 높은 감정 연기와 새롭게 선보이는 액션 연기로 오영의 비밀스러운 서사를 풀어나갈 예정이다.

출처 : 슈룹 / FNC
출처 : FNC

앞서 채린은 tvN 드라마 ‘슈룹’에서 중전 화령(김혜수 분)의 20년 전을 연기해 ‘김혜수 닮은꼴’이라는 타이틀을 얻은 바 있다.

채린은 신인답지 않은 자연스러운 연기로 김혜수가 연기하는 현재 화령과의 싱크로율을 높였으며 화령의 서사를 쌓는 데 일조해 호평받았다.

무대와 드라마를 오가며 활약하고 있는 채린은 이미 다수의 웹드라마에서 주연을 맡아 안정적인 연기력을 입증해 ‘판도라: 조작된 낙원’에선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된다.

출처 : 위대한 탄생
출처 : twitter@cherrybullet

2021년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를 졸업한 채린은 초등학생 시절 MBC ‘위대한 탄생’에 본명 박채린으로 출연한 사실이 드러나 화제가 된 적 있다.

당시 어린 나이에 어울리지 않는 허스키한 창법으로 마이클 잭슨의 ‘Ben’을 열창한 박채린은 혹평했던 방시혁 프로듀서와 인연을 맺어 2011년부터 빅히트 소속 연습생으로 8년을 보냈다.

2012년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과 함께 데뷔 전 댄스 연수를 받기 위해 미국에 갈 정도로 기대주였으나 FNC로 소속을 옮겨 2019년 체리블렛으로 데뷔했다.

한편 채린은 체리블렛의 멤버로서의 역할도 충실히 해 오는 7일 새 앨범 ‘체리 대시'(Cherry Dash) 발매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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