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효정, 이기영
“시청자들 몰입에 방해될까”
이효정, 아들도 배우 활동 중

출처 : 자이언트 / 온라인 커뮤니티
출처 : 나 혼자 산다

배우 동생과 배우 아들을 둔 배우 이효정이 최근 화제의 인물로 떠올랐다.

최근 배우 이유진이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아버지인 이효정과 다정한 부자의 모습을 보여 화제가 됐다.

자취 1년 차 이유진은 보증금 500만 원, 월세 35만 원짜리의 반지하 월세방을 자기만의 스타일로 셀프 인테리어한 ‘유진스 월드’를 공개했다. 이날 이유진은 냉장고를 채우기 위해 본가에 방문했고 집에 있던 이효정이 직접 만든 짜장면으로 아들을 대접했다.

출처 : 좋은 아침
출처 : 자이언트

사실 이유진은 그동안 아버지의 이름에 누가 되지 않도록 ‘부자(父子)관계’를 숨기고 활동해왔다고 한다.

그런데 아버지인 이효정에게는 숨겨진 배우 가족이 또 있다고 한다. 바로 그의 친동생이 최근 드라마 ‘법쩐’에서 오창현 역으로 활약한 배우 이기영이다.

이효정은 “저는 사실 우리가 형제임을 굳이 알리려고 하지 않았어요”라며 “제 아우하고 제가 형제라는 것이 알려지면 시청자들이 극 중 인물의 판타지를 갖는 데 방해를 받을 수 있다고 생각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동생 이기영은 “세 살 차이지만 어려운 형이다”라며 “SBS 드라마 ‘자이언트’에 같이 출연한 적이 있는데 그때 형보다 내가 더 높은 직급이라 마음껏 소리칠 수 있어 좋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출처 : 자이언트
출처 : 너희들은 포위됐다

형 이효정은 1981년 영화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으로 데뷔했다.

이후 ‘아파트’, ‘여명의 눈동자’, ‘영웅시대’, ‘야망의 전설’, ‘불멸의 이순신’, ‘공주의 남자’, ‘여인천하’, ‘야인시대’, ‘자이언트’, ‘장옥정’, ‘ 동네변호사 조들호2: 죄와 벌’ 등 각종 드라마에서 명품조연으로 활약했다.

1984년 연극 ‘리어왕’으로 데뷔한 동생 이기영은 ‘황금사과’, ‘개와 늑대의 시간’, ‘뉴하트’, ‘자이언트’, ‘샐러리맨 초한지, ‘골든 타임’, ‘돈의 화신’, 미세스 캅’, ‘배가본드’, ‘사내맞선’, ‘빅마우스’ 등에서 주로 높은 고위급 간부 역으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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